SBS ‘대풍수’가 선정성 논란에 빠졌다.
방송 전부터 조민기와 오현경의 파격 배드신을 예고한 드라마는 기대(?) 이상의 애정신을 선보였다. 화제를 모으기 위한 단발성 이벤트 정도로만 여겼던 베드신은 매회 드라마에 얼룩을 남기기 시작했다. 4회에 들어서는 단역의 정사신 뿐 아니라 조연의 지나친 가슴 노출까지 이어져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 때문에...
특히 18일 방송된 4회 분에서는 단역조차 배드신을 선보였다. 거듭해서 기생의 치마 속에 머리를 묻는 이성계(지진희)는 “기존의 캐릭터를 깨는 이성계”라는 지진희의 설명을 부연했다하더라도 부모가 청소년 자녀와 함께 보기 민망한 장면이었다. ‘대풍수’는 15세 이상 시청 가능한 드라마다.
민망한 장면은 또 이어진다. 어린 지상(이다윗)은 수련개 부하에게 쫓기던...
이에 대해 오현경은 “고려 최고 무사인 이인임이 믿고 따를만한 여자인 만큼 배드신의 수위보다 더 한 카리스마를 분출해야 한다. 수련개의 에너지를 주목해서 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풍수’는 고려말, 조선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총 36부작에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작품이다. 지진희 지성 송창의...
‘대풍수’에서 화끈한 배드신을 선보인다고 공언한 조민기와 오현경. 조민기는 제작발표회 당시 이진과 러브신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현경, 이진 등 조민기의 여인들과 함께.
SBS 새수목드라마 ‘대풍수’는 고려말 조선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