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지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의 대조기(사리)가 다가옴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
해양수산부는 백중사리 대조기(8월 20~23일) 기간에 조수 간만의 차이가 평소보다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백중사리 기간에는 인천, 군산...
집중호우에 바닷물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백중사리’(대조기)까지 겹친 서해안 지역 지자체는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충남 태안군과 보령시 등 서해안 기초단체에 따르면 12∼15일이 백중사리 기간이다. 특히 13일과 14일 이틀간은 최고조에 이른다.
해수면 높이가 13일 720㎝와 14일 721㎝까지 올라가고, 만조 시간이 이른 새벽인 오전 4∼6시여서 저지대 침수 우려가...
환경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3차례 대조기(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 때마다 하굿둑 상류로 바닷물을 들여보낼 계획이다. 갈수기라는 점을 고려해 3월까지는 하굿둑 상류 9㎞ 이내에만 기수역을 조성한다.
이후 연말까지 매월 대조기에 바닷물을 유입시켜 하굿둑 상류 15㎞ 이내에 자연에 가깝게 기수역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생태·환경·시설 영향을 지속해서...
우선 매달 대조기(음력 보름 또는 그믐 무렵 밀물 수위가 높은 시기)에 수문을 열어 바닷물을 유입한다. 하류 지역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굿둑 상류 15㎞ 이내로 기수역을 조성한다. 이곳은 낙동강 본류와 서낙동강이 갈라지는 대저수문 지점이다. 염분이 하굿둑 상류 10~12㎞ 지점에 도달하면 바닷물 유입을 중단하고, 서낙동강 유역 염분 피해를 방지한다....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3차 개방은 바다 조위(해수면 높이)가 하천수위보다 높거나 비슷해 바닷물이 하천으로 들어올 수 있는 시기(대조기)를 포함해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시행됐다.
하천 유량이 많은 홍수기(매년 6월 21일∼ 9월 20일)에 개방 기간 중 총 362만㎥의 바닷물을 유입했고, 하굿둑 상류 8㎞ 부근까지 기수역(강물이 바닷물과 섞이는...
올해 1차 개방은 바다 조위(해수면 높이)가 하천수위보다 높아 바닷물이 하천으로 들어올 수 있는 시기(대조기)를 포함해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79만㎥의 바닷물을 유입시켰다.
지난해 3차 실험에서처럼 장기간 수문을 개방해 유입 기간 내내 바닷물이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나가는 상황을 재현했다.
개방 운영 기간에 바닷물과 강물의 밀도 차이에 의해 바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m로 얕을 전망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남해안은 이날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가 큰, 대조기이니 각종 선박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칠 수도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오늘부터 서해안·남해안·제주도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대조기)이니, 만조 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하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에어코리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대조기가 무엇일까.
대조기는 14일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언급되면서 화두에 올랐다. 대조기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0월 나흘동안 대조기를 맞아 충남 서해안 지역의 만조 때 해수면이 평소보다 1m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당시 해경은 대조기동안 갯벌이나 갯바위...
또 이번 실험은 하굿둑 내측 하천수위보다 외측 바다조위가 높아 바닷물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이른바 '대조기(밀물이 가장 높을 때)'에 진행해 바닷물 유입이 현실과 가까운 실험이 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먼저 첫 대조기인 각 6월 4일부터 8일까지는 5일 동안 , 두 번째 대조기인 6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7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수문 1기를...
8월 대조기(11~14일), 연중 해수면 가장 높아진다.
9일(목)
△강준석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
△고부가가치 해수관상어 흰동가리 어미 만들어내(석간)
△2018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 분석 발표
△제3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산업화 기획 공모전 개최
10일(금)
△강준석 차관 10:50 귀어귀촌박람회(aT센터)
△수산계...
8월 대조기(11~14일), 연중 해수면 가장 높아진다.
9일(목)
△강준석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
△고부가가치 해수관상어 흰동가리 어미 만들어내(석간)
△2018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 분석 발표
△제3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산업화 기획 공모전 개최
10일(금)
△강준석 차관 10:50 귀어귀촌박람회(aT센터)
△수산계 고교...
해수부는 기존에 준비한 MT 480대와 새로 배치한 MT 120대를 함께 시험 작동시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운송 테스트를 진행해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9일 이송을 시도한다. 해수부는 대조기가 오기 전인 10일까지 세월호 육상 운송을 완료할 방침이다.
반대로 '한사리'(대조기·大潮期)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밀물이 가장 높은 때로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수도의 경우 파도가 6노트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수도는 수심 30m 정도에 암초가 없어 동거차도와 맹골도 사이 물길이 좁아지면서 병목현상이 일어나 주변 지역보다 물살이 3배 이상 빠르다. 그래서 맹골수도는 이순신 장군의...
보름으로부터 2~4일간을 대조기라고 하는데 조류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흐른다.
이 때는 해수면 높이 차가 커지는데 달과 지구간의 거리가 연중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 때는 그 힘이 더 커진다. 이에 따라 15~16일에는 지난 10월 중순 해수면이 최고조로 상승한 것처럼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4일 지구와 달의 거리는...
해수부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봐야겠지만 16∼17일께 선수 들기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간은 조류가 거센 대조기여서 하루 작업량이 많지 않아 25∼26일께 선수 들기를 완료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소조기 때 바로 후속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와 관련해 15일 김영석 장관 주재로 관계자·전문가 회의를 열어 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