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재운, 행복과 행운을 의미하는 청룡의 해(갑진년·甲辰年)가 밝는다. 온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웃음꽃을 피우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자연의 정기를 듬뿍 받으며, 올 한해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하는 시간도 뜻깊을 것이다. 여기 국립공원공단이 추천하는 설 연휴 꼭 가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을 선정했다.
공단이 추천한 국립공원은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으로 이곳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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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소재 용주사에서 화재가 나, 정조, 사도세자, 경의황후(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김씨(정조의 비)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호성전이 전소됐다.
20일 오전 1시 10분 용주사 호성전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호성전(45.15㎡)이 모두 탔다.
호성전은 정조와 사도세자, 혜경
가을은 감성의 계절이다. 괜스레 설레고 괜스레 쓸쓸하다. 그런 날은 정호승의 시 한 편이 선물이고 위로다. ‘선암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시인의 말을 따라 순천 가는 기차를 탄다.
◇순천에서 꺼내보는 정호성의 시 = 서울에서 출발하면 KTX로 약 2시간 30분 거리다. 정호승이 시집 ‘눈물이 나면 기
해남 대흥사 사찰 관광 이후 두륜산 케이블카 활용까지
해남 대흥사를 찾는다면 두륜산 케이블카와의 연계를 통해 빼어난 절경을 운치있게 감상할 수 있다.
14일 KBS 스페셜에서 '세계유산 대흥사, 인드라망의 숲에서'가 재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대흥사는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의 두륜산 도립공원내 위치해있다. 경내에는 대웅보전, 침계루
순식간에 무술년 한해가 저물었다. 못 다한 일들이 아쉬운 것도 잠시, '기해년'이라는 또 다른 해가 떠올랐다. 새해는 언제나 설렌다. 작심삼일 일지라도 계획 역시 언제나 알차다. 2019년 새로운 희망과 계획을 담으러 당신이 원하는 태양을 만나러 가자.
1년 중 해돋이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때가 한 해를 정리하고 또 새해를 맞이하는 바로 지금이다. 푸
부처님오신날이면 불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관광객들이 절을 찾는다. 절마당을 채운 오색 연등도 보고 축제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2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과 경기지역 가볼만한 절들을 소개한다.
서울지역 대표 사찰로는 종로구 조계사와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를 들 수 있다. 조계사에서는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전 10시 법요
평창 동계올림픽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평창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 평창은 해발 700m의 고원지대로 전국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올림픽에 대한 열기로 올겨울 가장 주목받고 있는 평창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 중이라면 더 붐비기 전에 미리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 여럿이 신나게 즐기기 좋은 축제와 스키장부
겨울에 내리는 새하얀 눈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고 설렌다. 추운 날씨지만 집에만 있기 아쉽다면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떠나 설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소복이 쌓인 눈을 감상하고 인근 관광지까지 둘러본다면 더없이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인터파크투어가 추천하는 국내 눈꽃산행 명소를 알아보자.
◇케이블카 타고 구경하는 환상적인 설경 ‘덕유산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이 보물 제1942호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재청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華城 龍珠寺 大雄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2호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묘소인 융릉(隆陵)의 능침사찰(陵寢寺刹)이다. 능침사찰이란 왕과 왕비의 무덤을 수호하고 명복을 비는 사찰을 지칭한다.
매년 이맘때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녹음 짙은 산속 고찰(古刹)이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운치를 더하는 고찰은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젖은 지금, 이보다 좋은 힐링 여행지가 있을까.
석가탄신일(음 4월 8일)이라서가 아니다. 종교 때문은 더욱 아니다. 산속 고찰을 찾아 차분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중국 역사를 대표하는 도시라하면 단연 베이징과 시안이다. 여기에 한곳을 더하라면? 남송(南宋)의 수도였던 항저우(杭州), 오(吳)·송(宋)·양(梁)나라의 도읍지였던 난징(南京) 등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나,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적을 놓고 본다면 ‘산시성(山西省) 따통’에 견줄만한 곳도 없다.
오늘날 따통은 ‘길 가다가 한 삽 퍼 올리면 모두다 석탄’이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