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감염을 우려해 병원 진료를 회피하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4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국민 권고사항'을 발표하고 "메르스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의 총력적인 역량 집중과 의료계 및 전 국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의협은 또 "잘못된
4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35명에 이르고, 3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국민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의협은 우선 “메르스는 국민모두가 기본수칙을 준수하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라”며 “SNS상에 유포되고 있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메르스 민관합동대책반’의 지침을 잘 따라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