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을 함께하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지혈 등 응급 처치를 했죠.
경찰은 현장에서 곧바로 이 대표를 공격한 김 씨를 검거해 연행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김 씨는 이 대표 주변에서 지지자처럼 행동하던 중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했다고 합니다.
이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 분 만에 도착한...
경찰이 국민의힘 의원 시절 당직자를 폭행하고 폭언한 혐의로 고발당한 송언석 무소속 의원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폭행ㆍ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송 의원을 불송치하기로 했다. 폭행과 명예훼손은 반의사불벌죄라...
이어 "역사적 법정에서 재판부에 이 기소가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 호소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초 기소됐다. 박 장관은 "정당한 공무집행 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당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떠나"송언석, 2018년 보궐선거로 등판전봉민 등에 이어 꼬리 자르기 논란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탈당했다. 송 의원이 떠나면서 국민의힘에 남은 의석은 101석으로 줄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 논란을 불러일으킨 송언석 의원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간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 정책 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 의원의 당직자 폭행과 관련해 “이번 주 중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한편 당직자 폭행 논란이 불거진 송언석 의원에 대해선 "금주 중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당 윤리위에 회부하고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했다.
윤리위 결정에 따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의 징계 수위가 정해진다.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은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의원총회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된다.
당직자 일동은 "송언석 비서실장은 오늘부로 모든 당직을 사퇴하고 탈당할 것을 요구한다"며 "위와 같은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무처 당직자 일동은 폭력갑질 송언석 비서실장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 의원은 큰 소리는 냈지만, 폭행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송 의원은 "좌석 배치...
당직자들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송 의원은 국민의힘 당사 3층 회의실 복도에서 당직자 2명을 향해 5분간 욕설을 하고 정강이를 수차례 찬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들은 송 의원에게 공개 사과와 함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당직자 일동은 “송언석 비서실장은 오늘부로 모든 당직을 사퇴하고 탈당할 것을 요구한다”며 “위와 같은...
박 후보자는 2019년 4월 26일 국회 628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앞을 가로막는 자유한국당 당직자 등을 공동으로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다.
검찰 기소 직후 박 후보자는 "기계적·형식적 기소에 크게 유감"이라고 반발했다. 검찰의 기소를 지적한 박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검사들 사이에선 이해충돌 우려가...
박 후보자는 2019년 4월 26일 국회 628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앞을 가로막는 자유한국당 당직자 등을 공동으로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다.
검찰 기소 직후 박 후보자는 "기계적·형식적 기소에 크게 유감"이라고 반발했다. 검찰의 기소를 지적한 박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검사들 사이에선 "이해충돌...
법원은 사건을 심리한 뒤 검찰이 청구한 대로 벌금형을 선고하거나 정식재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공판 절차로 회부할 수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의원, 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당직자와 보좌진 총 37명을 재판에 넘긴 바 있다. 이들 가운데 곽상도 의원 등 한국당 의원 10명과 민주당 의원 1명에 대해 약식기소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국회법 위반이 아니라 폭행 그 자체를 문제 삼아 기소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똑같이 범죄자 취급을 했다"며 "범법 가해자들이 명확히 존재함에도 큰 틀을 보지 않고, 합법적으로 국회 입법 절치를 수행하려고 한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들까지 동일선상에서 다룬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당시 한국당 당직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도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는 지난해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국회 회의장 소동,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국당 의원 24명과 민주당 의원 5명, 보좌진ㆍ당직자 8명 등 총 37명을 불구속 기소 또는...
23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폭행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A 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11시 56분쯤 대전지방검찰청을 찾아 자수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검찰 당직자는 인근 경찰서에 자수하라며 A 씨를 돌려보냈다고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후 A 씨는 주변을 서성이다가 인근 둔산경찰서 당직실에 찾아가 재차 자수했다. 경찰은 하루 동안 그를 유치장에...
국회법 제 160조에 따르면 국회 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회의장이나 부근에서 폭행과 체포, 감금, 협박, 재물 손괴 등 공무 집행 방해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그러면서 "그런 범법 행위를 한 사람들을 반드시 위법 처리 하겠다"며 "오늘부터 민주당은 비상 사태라고 판단하고 모든 의원들과 당직자, 보좌진이 단결해...
김 원내대표를 폭행한 김씨는 현장에서 한국당 당직자들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행적, 배후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하지만 김씨가 횡설수설하고 있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를 받은 김 원내대표는 단식을 강행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수액 맞기를 거부하고 있다....
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 원내대표는 국회 본관 앞 계단을 오르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얼굴을 가격당해 계단에 쓰러졌다. 이후 김 원내대표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국당 당직자들은 김 원내대표를 가격한 남성을 제지해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폭행을 가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어제 채널A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달 27일 당직자로 추정되는 누군가와의 통화 도중 “김무성 죽여버려 이 XX.(비박계) 다 죽여. 그래서 전화했어”라고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이어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트려 버리려 한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보도 직후 윤 의원은 기자들에게 문자로 “그날 저녁...
당내분열과 대표직 사퇴 압박 등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30일 당직자들을 향해 “요즘 당 상황 때문에 여러분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마음고생 시켜서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당직자 90여명과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문 대표는 주민들을 만나 웃풍이 심하지...
보수단체 회원들이 통진당사에 난입해 물건을 부수고 당직자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통합진보당사에 난입해 의자를 던져 물건을 부수고, 당직자를 폭행한 혐의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소속 남성회원 3명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9일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