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진화 과정 밝힐 중요 단서 제공 기대2019년 세계 첫 달 뒷면 착륙 이은 쾌거美 스타라이너 첫 유인 시험비행 또 연기스페이스X 의존도 커지게 돼
미국과 중국의 우주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해 세계 최초 토양 샘플 회수에 나선다. 반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보잉은 우주캡슐 ‘CST-100...
중국이 3일(이하 현지시간)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하기 위한 탐사선 '창어 6호'를 쏘아 올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은 이날 오후 5시 27분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창어 6호를 운반로켓 창정(長征)-5 Y8에 실어 발사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의 임무는 달 뒷면 샘플을...
지난 3일 인류 최초로 달 뒤편에 착륙한 중국의 ‘창어(嫦娥) 4호’가 달 뒷면의 파노라마 사진을 보내왔다.
11일(현지시간)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창어4호 착륙선의 꼭대기에 설치된 카메라로 찍은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공개했다. 과학자들은 파노라마 사진을 토대로 창어4호 주변의 토양과 지형을 살피고 있다.
신화통신은 해당 사진이 지구와 달 뒤편을 다 볼...
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4호’가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6분께 달 뒷면에 착륙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달 탐사선이 뒷면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어4호는 지난달 8일 중국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3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창어4호는 이날 달 뒷면 남극 근처에 있는 폭 186km의 폰 카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