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민간인 중 처음으로 달 관광을 즐기게 된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이날 행사에서 자사 로켓을 타고 달 궤도를 도는 관광을 즐길 민간인의 정체가 마에자와 유사쿠라고 밝혔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3일 민간인 최초의 달 여행을 즐길...
기자들에게 “스페이스X는 당분간 팰컨 헤비를 유인 우주 비행에 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관광 임무에 더 좋은 옵션으로 간주되는 BFR 개발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머스크가 트위터 게시물에서 그가 달 관광 승객 아니냐는 질문에 일장기로 답변했다며 일본인이 승객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