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작년 12월 인도네시아 중위권 증권사 단빡증권을 인수했다. 당시 자기자본 규모는 62억 원이었지만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420억 원까지 자본을 확충했다. 106개 증권사 중 11위로 도약했다.
‘KIS 인도네시아는 연말까지 한국형 선진 주식매매 온라인 시스템 (HTSㆍMTS)을 현지에 도입해 리테일 영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아가 채권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단빡증권은 인도네시아 114개 증권사 중 중위권 규모다. 자본금 62억원의 중소형사임에도 인도네시아 국채중개 순위 10위권에 들 만큼 주식ㆍ채권의 브로커리지 업무에 강점을 갖고 있다. 지난해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4.9%로 최근 4년 연속 연간 30억 원 내외의 영업수익을 기록하는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