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다생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긴급 성명을 올리고 “일부 학교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수업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 학년 대상 대면사과 및 소명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내놨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자신을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에 다니고 있는 예과 학생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A 씨는 24일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이다 ‘다생의’) 계정을 통해 “휴학계를 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대부분의 동기들이 동맹휴학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참하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는 서약서를 내야 했다. 그러나 이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