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야뇨증약 '데모레신산'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데모레신산은 수면 중에 1회 이상 소변을 보는 야간 다뇨증과 잠에서 깨진 않은 상태에서 소변을 보는 일차성 다뇨증에 효과적이다. 특히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수분 섭취 부담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맛도 첨가돼 어린이 환자가 복용하기 쉽게 했고, 스틱 포장
소변 횟수와 양이 많아져 삶의 질과 건강을 해치는 다뇨증 환자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 9세 이하 소아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뇨증 질환의 진료인원이 2008년 2만9000명에서 2011년 3만8000명으로 연평균 9.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