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티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수십 년 동안 세포실험을 통해 안전하고 여러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물질임이 확인됐으나 '낮은 흡수율'과 '짧은 혈중 유효약물농도 유지시간'이라는 난제를 극복하지 못해 항바이러스제로 약물재창출을 하지 못했다.
현대바이오는 최대주주인 씨앤팜의 원천특허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난제를 극복해 항바이러스제...
다음 달 전립선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진근우 에이디엠코리아 부사장은 “사명 변경과 신약개발연구소 설립은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이라며 “현재까지 해결하지 못한 암세포의 항암제에 대한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대사항암제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최초로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뎅기열 등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 멀티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다.
24일 오후 2시 11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30% 오른 1만87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특허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높여 뎅기열뿐만 아니라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19, 메르스, 에이즈, 에볼라 등 16개 계열의 대표적 바이러스 질환 33종에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세계적 학술지를 통해 공개됐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코로나19 임상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 220여 종 바이러스 질환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경우 임상 2상으로 직행할 수 있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제용 약물전달체는 인체에 무해한 무기물을 이용해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처럼 물이나 기타 용매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難溶性) 약물의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약물전달체 플랫폼 기술이다.
씨앤팜은 제프티 개발 직후인 2021년 초경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23개 주요 국가에 유무기 경구용...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제용 약물전달체는 인체에 무해한 무기물을 이용해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와 같은 난용성 약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차세대 플랫폼 기술이다.
씨앤팜은 제프티 개발 직후인 2021년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세계 23개 주요 국가에 이를 특허 출원했다. 이들 국가에서도 순조롭게 특허 등록이 마무리될...
제프티의 주요 성분은 항바이러스제인 니클로사마이드다.
현대바이오 측은 “제프티는 니크로사마이드의 단점을 개선해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니클로사마이드가 전임상에서 해당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곧바로 임상2상으로 직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프티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각종 세포실험에서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코로나19· 사스·메르스 등)에 효능이 있는 것이 드러났지만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유효약물농도를 유지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현대바이오는 무기물과 고분자를 이용한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니클로사마이드가...
긴급사용승인은 질병관리청의 요청으로 이뤄지는데, 질병청이 아직 식약처에 이를 요청한 바는 없다.
임상 2상에서 제프티는 코로나19 증상 개선 시간을 위약군 대비 4일 단축했다.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이미 구충제로 널리 쓰이는 성분이란 점에서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이번 임상에서 CP-COV03는 혈액 중 주약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 농도가 높아질 때 바이럴로드(viral load, 바이러스 수치)가 줄어드는 경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최적투여량(300mg)으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학회와 배 교수 측은 “니클로사마이드는 이미 60년 이상 구충제로 복용해온 물질로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돼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이라며 “니클로사마이드는 오토파지를 통해 범용적인 항바이러스 기능을 지니고 있어, 아직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은 HPV 치료에 있어서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현재 구충제인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만 남은 상태다.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임상도 중단되고 있다. 후발주자로 개발을 시작한 만큼 사업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임상 대상자 모집도 힘들기 때문이다.
셀리드는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에 대한 임상 2b상의 조기 종료를...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임상 막바지 단계”라며 “메르스·에볼라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효능이 입증된 니클로사마이드의 흡수율을 CP-COV03가 높여준다. 난제였던 생체 흡수율을 크게 끌어올려 세계 1호 항바이러스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치료제 ‘피라맥스정’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원활한 대량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원료인 니클로사마이드와 산화마그네슘(MgO) 등의 확보도 진행 중이다. 안정적 사전 확보가 필요한 산화마그네슘은 월 84만 명분인 4톤을 해외에서 구입 완료했으며, 니클로사마이드의 국내외 구입선도 확보했다.
또한 현대바이오는 CP-COV03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제조 원리 및...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CP-COV03)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바이오는 본격적인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코로나19 증상이 지속되는 롱코비드(Long Covid)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원숭이두창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디티앤씨알오에서 CP-COV03의 장기 투약 독성시험을 하고 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코로나19용 먹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CP-COV03)의 이름(브랜드)을 ‘제프티(Xafty)’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프티는 ‘빠른 치료’를 뜻하는 ‘패스트 트리트먼트(Fast treatment)’, ‘안전을 떠오르게 한다’는 의미의 ‘이보크 세이프티(evoke safety)’의 합성어다.
고대 이집트...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DSMB의 이번 권고는 1959년에 바이엘이 최초로 상용화한 ‘니클로사마이드’가 60여 년 만에 약물 재창출을 통해 CP-COV03이란 안전한 범용 항바이러스제로 재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라며 “ 니클로사마이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세포 효능실험’ 등을 통해 코로나뿐 아니라 원숭이두창과 간염...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첨단 원천기술인 약물 전달체 관련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최고 43배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CP-COV03'을 개발, 동물실험에 이어 임상 1상을 통해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CP-COV03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면 세포의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를 촉진, 세포가...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원두 바이러스에 효능이 탁월하다는 학계의 실험결과가 있다. 미국 캔자스대 연구진은 니클로사마이드가 1마이크로몰의 낮은 농도에서도 원두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증식을 무려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효능을 발휘한 세포실험 결과를 2020년 7월 국제학술지인 '백신즈'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 감염 시 숙주인 인체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바이러스의 변이와 거의 무관하게 범용적으로 바이러스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변이가 심한 코로나 치료에 매우 유망한 물질로 기대됐지만, 낮은 체내흡수율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다. CP-COV03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