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번역원 출범시키며 내다본 노벨문학상 수상“20년 지나 이런 결과 나오니 기뻐”“통합위도 당장 빛나지 않아도 꼭 해야 할 일”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일자리 격차 해소 특별위원회’가 출범한 16일, 김한길 통합위원장이 한국문학번역원 출범을 언급하며 “당장 빛나는 성과보다 꼭 필요한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던 20여년 전 세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16일 ‘일자리 격차 해소 특별위워회’를 출범시켰다. 통합위는 일자리 격차 해소 특위를 통해 노동 현장에서 효과가 크고 실천 가능한 정책과제를 도출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통합위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격차 해소 특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특위는 △임금 격차 해소 △노동시장 유연성·이동성 제고 △노동 약자 보호 등 3
청년 10명 중 6명이 앞으로 일자리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청년 일자리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2.9%가 향후 청년 일자리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20대의 69.5%는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가
정부가 13일 여전히 호봉제 위주로 돼 있는 국내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을 돕기 위한 매뉴얼을 제시했다.
근속연수 중심의 호봉제에서 벗어나 직무·능력 중심의 임금체계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이번 매뉴얼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임금체계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매뉴얼이 강
정부는 19일 '2020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활력·포용 8대 핵심과제와 5대 부문 구조혁신은 따로 나눠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특별 중점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활력·포용 8대 핵심과제는 △투자 100조 원 금융·세제 총력지원(유턴기업 90개 이상) △관광·내수소비 진작(방한객 2000만 명, 국내여행 3억8000만회) △데이터경제 본격화
노동개혁 현장실천을 위한 핵심과제로 꼽히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기관, 기업인, 근로자, 전문가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내 경제 5단체 중 하나인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은 경영계 임금체계 지침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임금체계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2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국민행복 분야 업무보고의 핵심은 능력중심의 고용ㆍ임금 정책으로 귀결된다.
고용은 기존 스펙중심의 고용 제도를 직무능력중심으로 전환하고 임금 또한 능력 중심의 보상체계를 확산한다는 것이 골자다.
고용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NCS는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업무를 수행할 때 요구되는 직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