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역사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뉴라이트 역사교과서’로 지목된 교학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지안 진보정의당 부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본심사 통과 과정도 의아스러운 데다 이 단체가 학술대회를 통해 다른 출판사들의 역사교과서에 ‘좌편향’ 문제가 있다면서 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뉴라이트가 만든 역사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의 본심사를 통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뉴라이트 인사들이 이끄는 한국현대사학회가 집필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교학사)가 검정심의 본심사를 통과했다. 뉴라이트 저자들이 지난 2008년 ‘한국 근·현대사’라는 대안교과서를 내놓은 적은 있지만 이들이 쓴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