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8일 태풍 피해 복구에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날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3호 태풍‘링링’ 관련 신속한 농업인 피해복구를 위한 제4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 ‘링링’은 역대급 강풍과 함께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전역에 많은 피해를 줬다.
허식 부회장은 “농업인
“소비자 여러분도 폭염·가뭄·태풍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세요.”
폭염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고자 농촌 현장 속에 뛰어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이같이 말하며 소비자들의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끈다.
그는 “계속된 이상 기후로 채소와 과일의 경우 대체로
농협중앙회가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농촌 내 취약계층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나섰다.
농협은 30일 '범농협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생수와 그늘막, 아이스팩 등 폭염 피해 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수기 공급과 취약계층의 농사 대행도 지원한다.
피해 상황 점검도 강화했다. 범농협 사무소별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허식 부회장은 29일 자신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경남 함안군 여항면 대촌마을을 찾아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힘겹게 영농과 가사를 이어가고 있는 마을 노인들을 방문해 냉풍기와 목우촌삼계탕, 수박, 복숭아 등을 전달했다.
앞
농협은 28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 지하 3층 종합상황실에서 허식 부회장 주관으로 '2018년 제4차 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협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전남·전북·인천·충북 등 단수로 식수가 부족한 지역에 2ℓ 생수 1만3080개를 공급했고,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돌돔대상자 피해 상황과 안부를 확인했다. 고랭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