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농촌 정책, 지역 경제, 농촌 공간 계획 등이 주 전공이다. 송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1948년 농식품부 설립 이후 첫 여성 장관이 된다.
이화여대 졸업 후 서울대 행정학과 박사 학위를 받고 1997년 농경연에 입사한 송 후보자는 기획조정실장,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송...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각각 지명했다.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지명됐다.
김 비서실장은...
농식품부 장관에는 여성인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후보로 거론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고향인 충남 천안을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토부 장관은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심교언 국토연구원장, 김경식 전 국토부 1차관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부위원장 09:00 경제관계장관 회의(4동 5층 대회의실)
△소비자법 집행 감시요원 모집
31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11:00 전원회의(심판정)
△공정위 부위원장 11:00 전원회의(심판정)
△동의의결제도 운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행정예고
△생협, 지자체와 학교로부터 시설 사용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가맹사업법 시행령...
40여 년 전 ‘농민이 왜 못사는지 공부해 오겠다’며 집을 나섰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뒤 귀향했다. 남들이 흔히 생각하는 은퇴 후의 여유로운 삶이 아닌 직접 농사를 지으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뱉은 말을 실천하는 길을 택했다. 옛집이 너무 비좁고 낡아 마당에 ‘사원제(思源齊)’라는 이름의 다섯 평짜리 사랑채를 만들고, 맞은편에는...
29일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후원해 열린 ‘K-농업의 발전 방향과 수출 확대 방안’ 포럼에서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은 농식품 수출의 문제점으로 먼저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김 원장은 농식품부가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해 2017년 10월 발족한 수출연구사업단장도 맡고 있다.
그는 “신선농산물의...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산어촌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산어촌이 지닌 잠재력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농촌과 도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국민 행복 추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장은 “이제는 지역을 중심으로 구체적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팜 우수농가로 손꼽히는...
19일 한국은행 전망모형팀 김수현 과장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손욱 교수(전 한은 경제연구원장)가 공동 발표한 ‘BOK경제연구, 북한 경제연구로 분석한 경제정책 변화: 텍스트 마이닝 접근법’ 보고서에 따르면 김정은시대 주된 주제는 국제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경영학, 경제학, 통계학이었으며, 지식강국과 과학강국 등 단어가...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LH가 함께 주최했다.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협력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본부장은 '행복한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유토피아 구성'에 대해 발표하며 사회적 패러다임...
이날 간담회에는 곽노성 동국대 교수, 성태윤 연세대 교수, 성한경 서울시립대 교수,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 이정환 GS&J 인스티튜트 이사장(전 농촌경제연구원장)이 참석했다.
김용범 차관은 최근 미·중의 추가 관세부과 계획 발표, 미국의 대중(對中) 환율조작국 지정,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등으로 대외분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북한은 농경지 양분이 취약하지만, 남한은 남기 때문에 서로 윈윈할 수 있다.” 김창길(57)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나주 농촌경제연구원 원장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올해 4월 남북 정상회담 직후 ‘신한반도 농업협력 연구단’을 새로 설치하고 농림축산 분야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큰 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관해 검토하고...
농업계에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블록체인(Block Chain)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인 돈 탭스콧은 블록체인에 대해 향후 30년 이상 우리의 삶을 지배할 미래 핵심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과연 무엇일까? 블록체인은 특정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 컴퓨터에 분산...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 정영일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등 업계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일련의 노력에 힘입어 농협은 서명운동 개시 한 달 만인 지난해 11월 30일에 서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범농업 차원에서 추진한 농업가치 헌법반영 1000만 명...
농촌진흥청의 작물재배지 변동 연구에 따르면 평균기온이 1°C가 상승하면 재배지가 80km 북상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11년부터 2010년까지 100년 동안 평균기온이 1.8℃ 상승해 대구와 경북이 주산지였던 사과가 포천, 연천 등 경기 북부에서, 제주가 주산지였던 한라봉은 충주에서 재배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아열대 과일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세금을 내는 납세자가 세금의 납부 시기와 장소는 물론 세액과 용도를 스스로 결정해 농촌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매력적인 제도가 있다. 일본에서 2008년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후루사토(ふるさと·故鄕·고향) 납세’ 제도다.
고향 납세(고향세 또는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는 도시에 거주하는 납세자가 원하는 지자체를 지정해 기부하면 일정 금액(2000엔 이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말 배 소비 저해 요인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가격이 비싸서’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당도가 낮아서(24%)’, ‘한 번에 먹기가 커서(19%)’ 순으로 조사돼 가격과 품질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내리막길을 걷는 배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과 재배 방법, 맛 위주의 상품 기준...
특히 그동안 다품목 소량 생산을 하는 중소농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판매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2년 4월 완주 용진농협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건강한 밥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매장이 꾸준히 늘어나 2014년에 71개소, 2016년에는 148개소를...
경제적 가치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농업의 환경 및 생태계 보전 등 다원적 기능을 반영한 공익형 직불제 확대도 새 정부의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는 농업에 대한 지원 강화라기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농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