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는 수능 논·서술형 평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검토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성장·역량 중심의 평가와 대입 패러다임 전환'을 주요 방향으로 내놓아 ‘논·서술형 수능’ 도입 논의가 향후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국교위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2주년...
강 회장은 2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입 개편에 대한 의견에 대해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생각·제안은 무엇인지 평가할 수 있는 대입제도로 가야 한다”며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처럼 5지 선다형으로만 대입을 더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그러면서 논·서술형 평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향후 대입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원화되고 논·서술형 문항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19일 국교위는 설명자료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는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산하 자문기구인...
서울 교육을 10년간 이끌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대입제도, 대학서열화 체제 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203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국민들은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밝혔다.
조 교육감은 “대입제도에 대한 미래지향적 방향을 미리 설정해야 한다”면서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대입제도...
논·서술형 내신 평가 확대도 시안 내용대로 확정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고교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연수 등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등교육법’ 등 2028 대입개편과 관련된 규정들을 제·개정하고 2028 수능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도 내년 중 개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내년부터...
논·서술형 내신 평가 확대도 시안 내용대로 확정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고교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연수 등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등교육법’ 등 2028 대입개편과 관련된 규정들을 제·개정하고 2028 수능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도 내년 중 개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확정함에...
매몰된다”며 수능과 내신 평가를 절대평가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미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부소장도 내신 5등급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병기에 대해 “1등급(10%)을 향한 치열해진 경쟁으로 학교는 암기 위주의 선다형 문항을 계속 출제할 수밖에 없다”며 “정작 대입개편 시안에서 강조하고 있는 논·서술형 평가는 많은 민원이 예상돼 상대평가...
일각에서 제시됐던 논·서술형 수능은 일단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수능’과 ‘내신’을 모두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수능 난이도는?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 내에서 적정한...
그러나 이 부총리가 취임 후 줄곧 “임기 내 대입 개편은 ‘미세조정’에 그칠 것”이란 입장을 강조해 와서 2028대입에 논·서술형 수능 도입 등의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작다.
한편, 2028학년도 대입이 세간의 관심을 받는 것은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이후 고등학교를 다닌 학생들이 응시하게 되기 때문이다. 2022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IB는 토의·토론, 체험 중심의 수업을 지향하며 논·서술형으로 학생의 성취도를 확인하는 유럽에서 개발돼 국제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전날 서울시의회에서 폐지된 생태전환교육 조례도 언급했다. 조 교육감은 "후진과 퇴행의 가능성이 있다"며 "전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기존의 환경교육은 환경보호의...
충북 지역 중학교 교사는 "중학교에는 논·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도 평가 방향을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데 막상 수능은 여전히 객관식"이라고 꼬집었다. 서울의 현직 교사 역시 "킬러 문항이 상대평가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지, 성취평가제처럼 절대평가라면 킬러 문항이 있을 필요가 없다"며 "평가의 목표라든지...
아예 수능을 폐지하자는 입장은 14.81%(16명), 논·서술형 수능 도입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12.04%(13명)에 그쳤다.
교육부가 대학 캠퍼스 부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설치 의사 없다'는 응답률은 10.61%에 그쳤다. 원하는 편의시설로는 '대형 식당·카페·제과점'(31.06%), 골프 등 스포츠시설(23.48%), 데이터센터(20....
조 교육감은 "논·서술형 수능 시대를 대비한다는 의미에서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양극화가 고착된 상황에서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는 역량이 미래 세대에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디벗'은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스마트기기를 1대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두고 현금성 살포라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 직속 교육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의 김진경 의장이 교육 공정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서술형ㆍ논술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도입이 필요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김 의장은 21일 오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국가교육회의 제3기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발제문에서 “우리 사회에서 공정성은 교육 문제, 특히 대입 전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