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업계의 자산 배분 역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디딤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성과가 전국민의 노후자산 증식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상품출시 이후에도 일반 근로자가 디딤펀드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비교·선택할 수 있게끔 디딤펀드 라인업 추가, 연금앱 단축경로 생성, 판매채널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현세대의 노후 보장을 문제 삼아 기초연금과 퇴직연금 등 온갖 곁가지를 다 끌어와 본질을 흐리면 그에 따른 이해 관계자들이 늘어나고 개혁은 더 큰 진통이 따르게 된다”고 지적했다. 전영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정부 개혁안에 따른 미적립부채를 분석했다. 정부 개편안이 시행돼도 2090년 후반 기금 소진이 예상되며, 올해 암묵적 부채도 82.5%에서 64.4...
윤 명예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연금연구회 청년세대 회원인 김규찬 청년이 ‘청년층이 바라는 연금개혁 방향’을 발표한다.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100세 시대 노후소득 방안: 활기찬 노후를 위한 고령 근로 활성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옥동석 인천대 명예교수는 ‘국민연금 지급보장과 정보 공개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청년세대 토론이...
연금센터장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의 중장기적인 생애재무설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1월 14일에는 최용준 세무법인 다솔 대표가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통한 노후 대비 방안과 절세 전략 등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의 모든 강의는 무료이고, 경진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한국은행 북경사무소 ‘중국의 고령화 관련 주요 특징 및 대응방안’ 보고서 작성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중국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차원에서 금융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적연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특성을 고려했을 때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정부의 재정 부담이 점차 심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은행 북경사무소 신동주...
홍준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연금 계좌 내 ETF 투자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높은 수익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며 “연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에 연금 ETF가이드북을 활용해 퇴직연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효율적인 연금자산관리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짐에 따라 연금자산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NH투자증권은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금준비진단', '연금상품PICK', '연금목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연금서비스를 출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연금 어드바이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전환해서 노후에 노동자들이 연금 혜택을 받는 제도로 꼭 개혁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체불임금의 40%가 퇴직금 체불인데,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바꾸면 체불임금 40%가 무조건 줄어들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퇴직금의 연금화에 노동계가 반발할 거란 지적에 “그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방책도 국회...
그러나 퇴직연금이 ‘노후를 위한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한 우리나라 정서상 ‘위험도’라는 단어에 포커스를 두고 선택하기에 고위험, 중위험을 대뜸 선택하기는 어렵다. 당장 가까운 지인에게도 사전 정보 없이 ‘고위험 상품에 가입하라’고 선뜻 권유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를 증명하듯 상반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총 적립금 32조9095억 원 중 89.17%가...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보험업계 대표들과 만나 “연금 전환, 중도 인출 등 생명보험금 유동화를 통해 계약자의 사후 자산을 노후 소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는 노인 빈곤 문제를 완화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사적 안전망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노인 빈곤율은 38.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최 부총리는 "정부는 장기 연금 수령을 유도하고 국민이 안정적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연금을 적극 세제 지원할 방침"이라며 "개인연금 장기 수령 시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종신 수령 시 세율을 3%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개인연금은 세액공제를 받은 본인 기여금과 운용수익이 연금 수령 시 기준 연 1500만...
더욱이 추후 주담대에 이어 서민 급전창구인 신용대출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노후 생활비인 연금보험 해지에 손을 뻗는 서민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시중은행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과열되는 주택시장 수요를 막기 위해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 중단 등에 대한 대책 수위를 높이고 있다. 1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추가 구입...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투자 시 은퇴 후 노후 생활에 사용될 자금을 준비한다는 목적에 맞게 안전자산형 상품을 최소한 30% 이상 보유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주식형 상품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비율을 70%로 제한돼 있지만, 주식 및 주식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50% 미만으로 투자하는 ETF나 적격 TDF(Target Date Fund)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선 "노후 생활 보장 부분이 강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며 "그동안 논의는 있었지만 도입이 고려되지 않았던 국가 지급 보장을 확실하게 하는 부분도 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성 실장은 "정년 연장을 지금과 같은 정년 형태, 또는 임금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연공서열 형태로 하게 되는 경우에는...
이들은 "이미 보험료 수준이 20%에 육박한 성숙한 연금제도를 가진 국가에서 도입된 것으로, 우리나라는 시기상조"라며 "자동조정장치로 연금을 더 깎으면 노후 대비에 턱없이 부족한 '푼돈 연금'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올리며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차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졸속 정책...
그는 “국민의 노후 대비 및 생애주기별 자산관리를 위한 자산운용업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연금은 오랜 시간 검증된 가장 탄탄한 노후수단으로, 운용업계가 안정적 장기투자형 연금상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4일)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한 만큼, 국민연금뿐 아니라 퇴직·개인연금도 함께 혁신할 것”이라면서 “이를...
이들은 “야당에서 주장하는 모수개혁만으로는 기금소진 연도를 몇 년 연장하는 데 지나지 않아 연금의 ‘지속가능성’과 ‘노후소득 보장’, ‘노인빈곤 해소’라는 공적연금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기금고갈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여야가 합의하는 모수개혁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동시에, 내년 정기국회까지 반드시 1단계 구조개혁을...
정부는 추진방안에서 노후소득 강화안 중 하나로 기초연금을 월 4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수급자부터 우선 인상하고, 2027년부터 모든 수급자에게 월 4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연금액은 전신인 기초노령연금에서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A값)의 5%로 설계됐으나 지속적인 인상으로 현재(33만4810원)는 A값의 11.2%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