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권에선 여의도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계획이 수정ㆍ가결되며 최고 49층, 912가구로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이 단지는 주민이 원하는 정비계획 수립과 서울시 자문이 동시에 진행되는 신통기획 패스트트랙(Fast-Track)이 적용된 첫 번째 단지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시공사 선정이 가시화됨에 따라 수주에...
태양광 발전 시설도 지속해서 확충했다. 플라스틱의 분리배출량은 늘렸고, 상수도 공급시설, 음식물 사료화 시설 등은 시설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폐기물 감량사업, 노후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힘을 쏟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도심의 재개발 사업도 활성화가 되고 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한 효율적인 건축계획을 통해 노후 도심 환경 개선과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심 활성화는 물론 도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랑구에 계획된 도시정비사업은 총 41개로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37.8개)보다 많다.
연면적 1만4996.3㎡의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에는 총 84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업무ㆍ판매ㆍ문화 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1610가구의 대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중화5구역은 2027년 착공, 2031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현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정부가 1기 신도시를 포함해 개발 30년 넘은 주요 택지 지구 정비사업을 촉진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분당과 일산 등 1990년대 조성된 1기 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입법 전부터 지자체를 중심으로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순항을 위해선 통합 정비에 따른 갈등을 풀고 이주대책을 철저히...
이번 방문은 재건축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정부와 서울시의 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하며 사업 현장의 애로는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사업비 보증을 수행하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함께 참석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민과 노후화된 주택 단지를 순회하면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이후 도시재생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노후·슬럼화하면서 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지난해 6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돼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다.
대상지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인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 사이다. 주거와 상업·업무...
10일 국토교통부는 성남시가 분당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당 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은 315%(현행 평균 용적률 174%)로 설정했다. 세부 용도별로 아파트는 326%, 연립빌라·단독주택 250%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주택 5만9000가구를 추가 공급해 기존 분당 인구 23만 명, 총 9만6000가구에서 재건축 이후 35만...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금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활성화에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민간 정비금융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책 기본방향, 정비금융 정책...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 지역인 가재울7구역은 최고 36층, 1497가구 규모의 주택단지로 재탄생 한다.
서울시는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길1구역(신길동 147-80번지 일대)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구역 해제된 신길1구역은 2021년 공공재개발 사업후보지로 선정되고, 사전기획단계를 거치면서...
탕에랑은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중 하나로 수도 자카르타에서 불과 25㎞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나, 빈부격차가 심해 교육환경이 낙후돼 있다. 알 아야니야 고등학교는 오래된 시설에 유지보수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의 불편이 컸다.
KB증권은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도서관과 화장실, 식당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마스터플랜은 공항 고도제한으로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 주거지의 건축기준 완화 및 정비사업 지원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김포공항 혁신지구와 연계한 도심항공 특화도시 구상, 공항 관련 신산업 도입 및 공항과 기존 산업거점 연계 등 도시발전 전략 또한 담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용역 착수와 함께 강서구, 양천구 등 서울시 관계 자치구뿐만 아니라...
먼저 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연희동 사고 지역 일대를 특별 점검 대상 지역으로 지정하고 성산로(연희IC~사천교) 지하 매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은 하수관로와 하수암거(연장 3km), 상수도관(연장 2km), 도시가스·통신관 등이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인근 사천...
단지 간 통합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 입체복합화 개발과 단지별 맞춤형 커뮤니티 분산 배치 등 공간계획 특화 전략을 마련해 저층주거 밀집 지역에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업해 LH의 오랜 정비사업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지역 부동산 시장...
지난달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리모델링 사업계획 세부 결정을 위한 사전 자문을 받았다. ‘사전 자문-조합 설립-안전진단-건축심의-리모델링 허가-이주ㆍ착공’ 순으로 이뤄지는 서울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절차에 따라 실행 가능성 점검에 나선 셈이다. 이 단지의 용적률은 317%로 사실상 재건축이 어려운 수준이다. 기존 834가구를 959가구로 증축할 계획이고...
먼저 서울 남현지구는 4호선 남태령역 200m 이내 역세권으로 도심 내 노후 군 관사(4만4000㎡)를 재건축해 공공주택 400가구와 새 군 관사를 공급한다. 2026년 주택 착공 후 2027년에는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은 대중교통으로 강남까지 20분 이내에 갈 수 있으며 과천대로와 강남순환로(사당IC)와 인접해 서울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도 지난달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해 용적률 산정 시 보정계수를 적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택의 신축,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거나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휴먼타운', '모아타운' 사업도 하고 있다.
다만 빌라 매매가격의...
지역 주민을 위해 노후한 경로당을 신축하고 사업계획 구체화 및 타당성 검토 과정을 거쳐 경부고속도로~강남대로 직결 램프, 공영주차장 등 설치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현금으로 기부채납된 공공기여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시설 등 설치 기금으로 편성돼 시민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3월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대상지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