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회장의 자제들이 부친의 ‘애국보은’, ‘인재양성’의 뜻을 받들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그룹 발상지인 수원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2288명에 약 34억원을 지원해 왔다. 창업주의 부인 노순애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었으나 얼마 전 노 여사가 별세한 이후 부이사장이었던 최신원 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이자 최신원 SKC 회장·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의 어머니인 노순애 여사가 28일 오후 9시 39분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창업주가 1953년 폐허가 된 공장을 인수해 선경직물을 창립하고, ‘섬유에서 석유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오늘날 SK그룹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내조와 함께 맏며느리 역할을 다해...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이자 최신원 SKC 회장의 어머니인 노순애 여사가 28일 오후 9시 39분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창업주가 1953년 폐허가 된 공장을 인수해 선경직물을 창립하고, ‘섬유에서 석유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오늘날 SK그룹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내조와 함께 맏며느리 역할을 다해 왔다. 그리고 1973년 최...
최신원 SKC 회장의 어머니인 노순애 여사가 28일 오후 9시 39분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으로, 창업주가 1953년 폐허가 된 공장을 인수해 선경직물을 창립하고, ‘섬유에서 석유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오늘날 SK그룹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내조와 함께 맏며느리 역할을 다해 왔다. 그리고...
노순애 여사는 24세에 고 최종건 회장과 부부의 연을 맺고 평생 내조에 힘썼다. 지난 1973년 창업주의 별세로 올해 홀로 된 지 41년째다. 거동이 불편한 노 여사는 이날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원·태원·재원·창원아, 딸들아, 형제 간에 싸우지 말고 화목하게 잘 살아라”라고 강조했다.
노 여사의 둘째 아들인 최신원 SKC 회장은 “어머님께서 예전에 말씀하신...
하지만 이듬해 48세 나이로 폐암으로 별세, 당시 선경직물 부사장이던 고 최종현 회장에게 후일을 맡기게 된다.
고 최종건 회장은 노순애(선경 최종건재단 이사장·84) 여사와의 사이에 3남4녀(고 최윤원, 신원·정원·혜원·지원·예정·창원)를 뒀다.
장남인 고(故) 최윤원씨는 조달청 국장을 지낸 김이건씨의 딸 김채헌(58)씨와 결혼했다. 차남인 최신원(60) S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