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는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SM을 상대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죠.
이번 엑소 사건의 이면엔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소속사 간의 경쟁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더 크고 열렬한 팬덤을 보유한 가수가 곧 소속사의 핵심 IP가 되는 만큼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가수에게 다른 소속사가 접근하는 예도 적지 않은 것으로...
노민우 측은 SM과 체결했던 계약과 수익분배 과정의 문제, 탈퇴 이후 SM의 방송출연 방해 의혹 등을 제기하며 SM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고 공정위에 신고했다.
노민우 측이 주장한 SM이 방송출연을 막았다는 부분은 공정거래법상 ‘다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해당, 제재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견해다....
SM을 탈출하여 독립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자, 모든 방송사에 노민우의 출연을 막는 등 소위 'SM식 복수'의 최초 피해자는 나"라고 주장했다.
이에 SM은 “노민우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SM은 노민우와 소송을 통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노민우는 MBC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윤태운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배우 노민우가 과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노민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중정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트랙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던 노민우가 지난달 말께 SM엔터테인먼트를 피고로 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SM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배우 노민우(29)가 예전에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민우의 법률대리인은 11일 노민우가 지난달 말쯤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에 SM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도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노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