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추경호 원내대표, 박정하·권영세·강승규·윤상현·성일종·조은희·정연욱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정치권 인사들이 보낸 조기도 늘어섰다.
이재오 전 의원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상주 역할을 하며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대학생...
이어 "우리 정부가 자유의 가치를 토대로 경제 도약을 이끌면서,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들을 근본부터 해결하기 위해 반개혁 저항에도 물러서지 않고 연금·의료·교육·노동의 4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통합위...
교육 개혁에 관해서는 ‘퍼블릭 케어’ 확립을 위해 유보통합 본격화와 늘봄학교 확대를 언급했다. 노동개혁 방안으로는 노동시장 유연화, 공정한 보상, 그리고 노동 약자 보호법 제정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저출산 대응을 위해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일과 가정의 양립 정착, 지역의 교육ㆍ의료 여건 개선 등을 약속했다.
치열한 글로벌경쟁…한국은 딴세상불법파업 감수·주4.5일제로 ‘판깨기’근로시간 개편·노동 유연성 실종돼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이 흔들리고 있다.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던 근로시간 개편,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 논의가 거의 실종된 상태다.
지난해 3월 입법예고한 주52시간제...
윤 대통령은 "배추, 무, 쇠고기, 사과, 배, 밤, 대추, 생선 등 차례상에 올라가는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잘 관리해, 물가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많이 홍보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약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동하는 국민들이 쉽게 교통경로를 알...
‘공적연금 강화 국민행동(연금행동)’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년 연장 등 고령자 고용과 관련한 종합적인 노동시장정책이 없이 연금 의무가입 상한연령만 조정하는 것은 고령자 연금 가입의 격차를 불러오는 등 실효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저임금 고령자가 국민연금 가입자로 유입될 경우 A값(가입자 평균소득)이 하락해 전체적으로...
밤사이 뉴욕 금융시장이 노동절을 맞아 휴장하면서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달러는 장 초반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마켓워치와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6포인트(0.04%) 하락한 3만8686.31로 장을 마쳤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컸던 토픽스는 마감을 앞두고 상승 반전했다. 전날 대비 17.28포인트(0.64%) 오른...
▲노동개혁의 산적한 과제 중에 가장 우선시하는 과제는 무엇이고 앞으로 노동개혁 어떤 식으로 진행하실지.
=노동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찾아나가야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유연성이다. 노동 시간, 근로 형태에서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끔 하는 유연성을 중요하게 본다.
=정년이 지나서도 아직 충분히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 막연히 정년 연장이라기보다는 가장 높이...
셋째, 교육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앞으로 경사노위 논의를 적극 지원하면서, 개혁 입법을 하루속히 구체화하여 국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 6월 19일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양립’...
그는 “중간·하위계층 및 노동시장 외부자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통해서, 중상층 및 노동시장 내부자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해서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차원의 연금개혁 논의를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21일에도 여당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인 박수영 의원은 “연금 시계가 하루하루 가고 있기에 하루빨리 국회...
김 교수는 "중간·하위계층 및 노동시장 외부자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통해, 중상층 및 노동시장 내부자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해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21대 국회에서 특위를 꾸려 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했지만, 모수개혁(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22대 국회에서도 3개월이 지나도록 논의에...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21대 국회에서 이미 폐기된 법안에 독소조항을 더해 합의 없이 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법안”이라며 “경제계에선 고용시장 위축과 산업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노동 현장서 불법과 폭력을 뿌리 뽑고 노동자에 정당하고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는 진정한 노동개혁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간 주도의 시장경제 기조 하에 기업이 마음껏 뛰며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국민들이 취업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더 많이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더욱 공정하고 건강하게 만들 교육개혁, 노동개혁, 연금개혁, 의료개혁에 더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어려운 분들을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약자 복지를 확충하고 국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살펴...
손 회장은 "권 위원장은 고용노동부에서 고용정책실장, 노동정책실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차관을 역임하며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산업현장의 법치주의 확립에 앞장서온 만큼, 노동시장 선진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권 위원장에게 "불안정한 노사관계와 노동시장의 비효율성이 국가경쟁력을 하락시키는...
국정브리핑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의료·연금·노동·교육 개혁 등 ‘4대 개혁’에 대한 내용도 담길 전망이다. 8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과 원전 협력을 위한 9월 체코 방문 등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6월 3일 첫 국정 브리핑에서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정브리핑에 앞서 광복절 경축사 메시지까지...
슈뢰더 정부의 두 차례 연금개혁을 통해 다층소득보장체계도 구축됐다. 0층은 노인장애인 대상의 기초생활보장제도, 1층은 근로자와 자영업자·수공업자·예술가·광부 대상의 국민연금, 2층은 퇴직연금, 그리고 3층은 리스터 연금이다.
필자는 지난해 6월 독일 방문 당시 럴프 슈마호텐베르크 연방노동사회부 차관과 대면했다. 그는 당시 “노동시장에서 일할 수...
노동 포퓰리즘을 중시하는 거대 야당이 버티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윤석열 정부가 주52시간제 개편, 이중구조 개선, 노동시장 유연화 등을 골자로 한 노동개혁을 추진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노동현장과 입법부 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김 후보자가 명쾌한 논리와 뚝심을 갖고 노동행정을 펼쳐 나간다면 윤 정부의 노동개혁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