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과거 길선미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노국공주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했던 말도 털어놨다. 이에 정도전(김명민 분)은 “무명. 오랫동안 믿지 않았지. 을사년 노국공주가 승하한 후 공민왕이 죽음의 배후에 무명이란 조직이 있다 했다. 당시 공민왕의 망상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13일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4회에 등장할 길선미는 길태미의 쌍둥이 형으로, 동생과 달리 온후하고 남자다운 성품을 지닌 캐릭터다.
고려 최고의 은거 고수로 알려진 길선미는 어머니 연향을 찾아 헤매는 땅새 이방지(윤찬영 분)를 만나 노국공주를 모시던 궁녀 시절 연향의 숨은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당시 출연중이었던 SBS ′신의′ 노국공주(박세영)를 지칭하는 것으로 부연 설명을 했다.
박하선 역시 지난해 MBC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과 관련해 취재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절친으로 이광수와 류덕환을 꼽아 이목을 끌었다
박하선 류덕환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4월 민규독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남매로...
정도전(조재현) 등이 쓰고 나오는 ‘갓’이나 왕실 여인들이 입고 나오는 ‘운견(구름 모양의 숄이 달린 의상)’도 고려 시대 실제 갓과 운견을 최대한 재현한 특수제작물이다. 운견의 경우 노국공주의 초상화에 나온 운견을 모델로 삼았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제작된 드라마로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나 다름없는 ‘정도전’은 토, 일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사분(선비의 똥)’이라며 사방에 뿌리고는 호기롭게 도망쳐 온 그는 죽은 노국공주의 영전을 짓기 위해 수많은 백성들이 공사장 안에서 희생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아야겠다고 결심을 굳혔다.
이에 공민왕의 잘못된 현실 인식과 이인임을 비롯한 권문세가들의 탄핵을 주장하는 상소문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정도전의 시련은...
A.LT. 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박세영은 ‘내일이 오면’ ‘적도의 남자’ ‘사랑비’ ‘학교 2013’에 이르기까지 죽 긴 머리였다. 노국공주로 등장했던 SBS 사극 ‘신의’에서도 올림머리나 긴 생머리를 선보였다.
박세영의 단발머리를 접한 네티즌은 “어울리네”, “긴 머리가 더 나은데”, “머리 결은 여전히 곱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신의’의 노국공주, ‘학교2013’의 얼음공주 송하경의 모습과 대비되는 환한 미소와 함께 쭈꾸미를 손에 든 모습이 첫 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지성이면 감천’에서 비록 피가 통하지 않는 입양된 딸이지만 아버지와 언니들의 따뜻한 사랑 속에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햇살 같은 여주인공 최세영으로 열연할 박세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실제...
‘신의’에서 노국공주를 할 때 공노커플(공민왕, 노국공주 커플)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신기했고, ‘학교 2013’을 통한 SNS 반응도 즐거웠어요. 그때까지 연기자로서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죠.”
박세영은 여전히 들떠 있었다. 그러면서도 지난 한 해 최고의 수확으로 사람을 꼽은 그다. 연기자로서의 경력, 인기를 차치하고 사람을 꼽은 것을 보면 분명히 크게 성장할...
팬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2012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거머쥔 박세영은 SBS ‘신의’에서는 공민왕(류덕환)에 대해 애틋한 사랑을 간직한 외유내강의 노국공주로, KBS2 ‘학교 2013’에서는 전교 1등의 도도한 얼음공주 송하경으로 분해 각기 다른 매력을 펼쳤다.
SBS에서는 고려 말의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두 드라마에서 등장했다. ‘신의’와 ‘대풍수’에서다. ‘대풍수’에서 노국공주 역할을 맡은 배우 배민희는 ‘신의’의 박세영표 노국공주와의 차이를 묻자 “드라마 촬영에 앞서 ‘신의’의 노국공주를 모니터링했다. 공민왕 하고 사랑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가 주요 포인트였다. ‘대풍수’는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이미...
노국공주 박세영이 교복을 입었다. SBS ‘신의’에서 노국공주 역을 맡아 공민왕 역의 류덕환과 찰떡호흡을 보여주었던 박세영이 SBS새월화드라마 ‘학교2013’ 출연을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박세영은 소속사를 통해 “‘학교2013’을 촬영하면서 아침에 등교하는 것처럼 촬영장에 가고, 하교하는 것처럼 촬영을 마치는 날들을 보내고 있어 학창시절로 돌아간...
지금 아니면 또 언제 기회가 생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역할의 비중이 크고 작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아요.”
올해 배민희 뿐만 아니라 ‘신의’의 박세영 역시 노국공주 역할을 했다. 앞서 영화 ‘쌍화점’의 송지효, 드라마 ‘신돈’의 서지혜도 노국공주로 분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배민희표 노국공주를 위해...
이진(영지 역)은 지난 31일 방송분에서 노국공주(배민희 분)에게 몽혼약을 사용해 회임을 방해한 배후를 조사하다 아들을 고문했다.
이날 영지는 지상에게 "네 부모는 누구냐? 아비가 있을 것이고 어미가 있을 것이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지상은 "어려서 버려져 처음부터 부모는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강도 높은 고문으로 의식을 잃어가던...
이인임에 의해 시해 위기에 놓인 공민왕(류태진)과 노국공주(배민희)는 침소에 들었다가 궁에 침입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황급히 일어나서 몸을 피했다. 이 때 노국공주 역의 배민희는 가슴을 절반 이상 노출시킨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에는 ‘배민희 깜짝 볼륨’이라는 키워드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 키워드를 장식할 정도였다. 피신 내내 민망한 노출 의상을...
SBS월화드라마 ‘신의’의 노국공주(박세영)가 위기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신의’ 19회 말미에서 노국은 음모에 빠져 위기에 처하게 된다. 슬픈 운명이 예고된 노국에 대한 시청자의 안타까움도 더했다. 극 초반부터 서로의 마음을 숨긴 채 대치해 왔던 노국과 공민(류덕환)이 이제 겨우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탓에 안타까움은 배가된다.
정사에 잠못 이루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19회에서 노국공주(박세영)의 회임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회에서 노국공주의 나라인 원나라와 맞서게 되자 걱정하는 공민왕(류덕환)에게 “제게 나라 이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지아비가 밤마다 편히 잠들 수 있는 곳이면 그것으로 족합니다”라고 대답하는 노국공주의 모습은 그녀가 공민왕을 얼마만큼 깊이 사랑하고 있는지를...
극중 공민왕은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노국공주를 사랑할 것이다. 그동안 무뚝뚝한 모습만 보여졌다. 꼭 그래야 하나 생각하며 작가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외국의 기사를 봤을 때 대통령이 야구장에서 영부인과 뽀뽀하는 모습을 봤다. 위치를 떠나서 사랑할 때만큼은 여느 연인과 똑같이 사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