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지난해 3월 47%에서 지난달 35%로 대폭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쿠팡플레이와 티빙은 각각 8%p, 4%p씩 증가한 23%, 21%를 기록했다.
이는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공을 들인 토종 OTT가 팬층이 두터운 스포츠 팬덤을 흡수하면서 글로벌 OTT를 추월한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선보인 데...
국내 OTT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자금조달 지원·투자 활성화 촉진 등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학계 의견이 나왔다.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OTT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과 K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숙 컬쳐미디어랩 대표는 “국내 OTT 서비스는 제작비가 상승하고 있고 이용자의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