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공포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지난 4월, 81년 만의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8500명을 넘어섰다.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도도 상황은 마찬가지. 하루에 200명이 넘는 인구가 ‘죽음의 폭염’을 피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2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국내 기상청에서 집계한 지난달 해외 지진 사례는 모두 1
지난 4월 25일 강도 7.9의 지진이 네팔을 강타했고 7000명 이상의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다. 그리고 바로 어제 오후 네팔과 티베트의 접근 지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8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아직 채 아물지 않은 전 세계인들의 가슴에 큰 멍울을 남겼다.
무참한 인명피해와 인류
정부는 대지진 참사가 발생한 네팔에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32명을 내달 1일 추가 파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호대의 총규모는 54명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지난 27일 긴급구조대의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호대 32명은 탐색구조팀 15명, 의료팀 15명, 지원팀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조견 2마리도 함께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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