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선임연구원은 “환율 상승세가 계속되는 와중에 지난 주 후반부터 수출업체 고점매도가 환시로 복귀했다”며 “장 초반부터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그나마 원·달러 상승을 억제해주는 재료로 소화하고 당국이 가파른 원화 약세를 진정시키고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롱심리 과열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는 가운데 역송금 물량에 대한 경계감도 환율 상승 분위기가 짙어지는데 일조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당국 미세조정 경계, 수출업체 고점매도는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10월 초 1310원 후반까지 빠졌던 환율이 1370원선까지 급반등하면서 네고 유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실수요도 물량을 소화하며 원화 약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10월 들어 상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당국이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고점 확인 과정에서 예상보다 뜸했던 이월 네고도 1,360원...
이어 “환율이 단기간에 1350원을 돌파해 상승한 만큼 단기 고점 인식이 확대될 수 있으며 수출업체 이월 네고도 고점 매도 형태로 물량을 소화하며 환율 레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수입 결제를 비롯한 추격 매수세, 위안화 약세 등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여전히 견고한...
민 선임연구원은 “지난 주 달러화 반등 여파로 환율이 1350원 수준에 근접하면서 상단 저항선 확인 구간에 진입했다”며 “연말 북클로징을 앞두고 거래량 감소 조짐이 관찰된 가운데 총알을 아껴뒀던 네고 물량 유입 여부가 단기 고점을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분석했다.
이어 “만약 주말간 발표된 중국 주택경기 부양책 효과가 위안화 강세로...
이어 “1350원을 상회하는 환율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강하게 출회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수급적으로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한층 강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위험선호 분위기 위축에 따른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 우려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어제 밤 발표된 미국...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10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 출발 후 달러 강세를 쫓아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네고 물량에 막혀 1340원 후반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42~1352원으로 전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 수입업체 결제 등 역내 달러 실수요 등을 반영하며 상승을...
이어 “분기 말을 맞아 네고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환율 하락에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주식투자 등 역내 실수요 저가매수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어제도 양호한 미국 지표 발표에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달러 가치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수급상...
다만 1340원 고점 인식과 분기 말 네고물량에 대한 경계는 상단을 지지하는 재료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분기 말에 접어들면서 수출 업체 네고 물량도 대거 출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지난 추석 연휴 전까지 수출 네고 물량이 잠잠했던 만큼 분기 말 본격적인 매도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고 8월 중순 이후 고점 인식이 1340원대로...
이어 “분기말을 맞아 네고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환율 하락에 우호적이며 추격매도 강도가 오늘 낙폭을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 결제, 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역내 실수요 저가매수와 외국인 역송금 경계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1330원 중반대에서 네고 물량이 소화됐다면 1320원...
다만 분기 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에 대한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어제도 환율은 1340원에서 추가 상승을 하지 못했는데 수출업체의 분기 말 네고 물량이 출회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며 “8월 이후 환율 고점에 대한 인식이 1340원대로 낮아진 상황에서 오늘도 1330원 후반대 환율에서 네고 물량이 유입될 수...
다만 분기말 네고물량에 대한 경계는 상단을 지지하는 재료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이번 주 본격적으로 분기말에 접어들면서 연휴 전, 지난주까지 다소 잠잠했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본격적인 매도 대응에 돌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고점에 대한 인식이 1340원 정도로 낮아지면서 1330원대에서는 네고 물량이 충분히 유입될 수 있 기 때문에 오늘...
이어 “아직 적극적인 매도 대응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연휴 전 미처 소화하지 못한 분기말 네고 경계감도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역내 실수요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환율이 급락할 경우 수입업체가 적극적으로 매수 대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민 선임연구원은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따른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수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을 소화하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지난밤 뉴욕증시에서의 미국 기술주 주가 상승은 국내 증시에도 리스크 온 분위기를 조장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 순매수 유입 기대감 고조됐다”며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수는 원화 강세 재료로...
다만 추석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통상 제조업체는 추석, 설날 연휴가 임박하면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한다”며 “이번 주 역내 수급에서 네고가 결제에 우위를 점하는 행태가 이미 관찰됐으며 오늘도 수급상 매도 우위는 계속될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라고...
민 선임연구원은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일정 부분 회복됐다”며 “외국인 순매도 흐름이 중단되고 순매수 전환할 경우 환율 상방위험은 완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여기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가 네고 물량을 출회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