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 세계 낸드플래스 생산량의 10% 수준이다.
디램 산업도 삼성전자에 유리한 쪽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공급 부족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 증가율이 낮은 만큼 과거보다 공급 증가에 더욱 민감한 업사이클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수요 부진을 이유로 디램 업황에...
이와 관련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번 인수 결정이 낸드플래스 부문에서의 큰 폭의 경쟁력 강화 및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신용도에 다소 긍정적이라고 밝히면서도 "낸드 플래시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할 때, 인수 이후 통합과정과 수익성 관리에 대한 다소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D램은 전반적인 수요 견조로 안정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의 경우 가격 탄력성이 지속되고, 공급사들의 수익률이 D램 보다 낮은 등 D램 시장보다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반도체 업계 1, 2위인 삼성전자와 도시바는 이 같은 낸드플래스 수요를 잡기 위해 각각 평택공장과 일본·중국 공장을 통해 3D 낸드플래시 제품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D램 의존도가 높은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더이상 투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내년부터 이천 M14 위층에서 3D 낸드플래시...
이는 매년 샌디스크에 지불하고 있는 수억 달러의 특허료에 대한 부담이 대폭 경감되고, 세계 플래시 메모리 카드 시장의 30%를 점유한 샌디스크를 인수하면 삼성전자로서는 낸드 플래스 부문의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40나노 이하 급 차세대 낸드플래시 개발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샌디스크를 인수하면 이 같은 차세대 기술개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