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포뮬러 E 챔피언십 일정 중 서울 대회인 9라운드는 5월 23일 열린다.
포뮬러 원(F1)과 달리 엔진 대신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로 레이스를 벌이는 포뮬러 E 챔피언십은 당초 5월 3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전라남도의 꿈'으로 야심차게 추진돼온 F1의 미래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내년대회무산이 확실시되면서 가능한 시나리오는 2가지로 압축되고 있다. 1년 또는 1년 반 쉬었다 이듬해 치르는 방안이 검토된다. 나아가 3년의 잔여대회를 포기하고 수익구조 개선에 더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당장에 경기를 유치하는 것보다 더 오랜기간 경기를...
내년 F1대회 유치 무산
포뮬러원(F1) 코리아그랑프리(GP) 대회 개최 일정이 내년도 F1 공식 일정에서 제외됐다.
AP, AFP통신 등 외신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 총회에서 한국과 미국(뉴저지), 멕시코 등 3개 그랑프리 일정이 캘린더에서 최종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코리아GP 등은 지난 9월 30일 발표됐던 F1...
전라남도의회도 WMSC 총회를 앞두고 이날 열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내년도 F1 개최 최종 유치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개최권료 예산안 70억원 등 예산의결을 보류했다.
대회 탈락 배경으로 대회 운영사인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이 전남 산하 F1 조직위의 개최권료 추가 인하 요구를 거부한 것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2014년 F1 최종안에 따르면 내년...
△ F-1의 전설 슈마허의 복귀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0·독일)가 은퇴 후 4년만인 내년 시즌 경주에 복귀한다는 설로 분분했다. 올 시즌 페라리의 마싸가 부상으로 백업요원으로 복귀가 예상됐지만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해 그의 레이싱은 무산됐다. 그는 현역 시절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와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1위를 다퉜다. 그의 복귀 설은 연말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