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 교수는 지난 20일 “팬데믹 중 영화관들은 부도 위기에 직면했었는데, 최민식 배우는 출연료를 자신들의 영화를 상영해 주는 극장을 위해 기부라도 했었냐”라며 “영화관 사업은 땅 파서 하나? 아니면 자선사업으로 알고 있나? 세상에 가장 값싼 소리는 남의 돈으로 인심 쓰겠다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여기다 지지자 간 폭력을 두고 "예정됐던 필연"이라고 마치 남의 집 불구경하듯 '나 몰라' 평가를 하는 정치인도 한심하긴 마찬가지다.
트럼프 테러 사태를 보며 전세계 정상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정치의 현실은 크게 다를까. 참담한 비방전에 옛날 정치판에서나 있을법한 폭력 사태가 더해진 것을 보면 우리 정치 역시 증오와 혼돈...
조작된 녹취록 누구에게 받았느냐. 혹시 현재 수십억 원에 달하는 사기 사건을 일으키고 검찰에 A급 수배가 내려진 채 도주 중인 '아카라카초' 홍성국이란 자에게 건네받은 거 아니냐"라며 "남의 인생을 멋대로 무참히 짓밟으려고 한 것에 대해 응당한 대가를 치르시게 될 것을 이 영상에 분명히 남겨 놓는다"라고 경고했다.
남을 폄하하고, 남의 가슴에 못을 박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말은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냈죠.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연합뉴스를 통해 "유튜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같은 경우에는 자율 규제에 의존하게 되는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극적인 방식으로 관심을 끌려고 하다 보니 혐오가 만연하거나, 무례한 내용이 필터링 없이...
대기업이 안 되려고 성장을 기피하는 피터팬 증후군이 남의 일이 아니다. 총자산 566조 원, 매출 358조 원의 삼성그룹에 가해지는 규제를 자산 5조원, 매출 1조 원의 파라다이스 그룹이 같이 받게 됐다.
거기다 쿠팡은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미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4년째 총수 지정을 피해 갔다. 이래서 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는 국내 기업만 규제를 받는 역차별 논란을...
자신의 도(道)를 즐기고 남의 권세는 잊었다”라는 구절이 있다. 회재의 도는 학문이다. 은거하며 학문을 즐기는 것은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명분이자 재충전의 기회이기도 하다.
현대인은 외로움이 싫어 ‘흥청거림’이나 ‘광란의 불금’을 좇는다. 확장과 속도가 대세인 시절, 인간관계 역시 확장에 힘쓴다. 시장과 미디어도 가세한다. 외로울 땐 누군가와 수다를...
이제 막 초등학교 들어간 딸이 이 낙서를 보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두렵고 머리가 복잡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벽에 저런 낙서를 하는 사람의 인성은”“올바른 마음과 생각이 먼저”“굳이 남의 벽에 저런 낙서를 하고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했다”면서 한 식당의 이름을 언급한 뒤 이곳이 특히 심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연복은 “스승을 사칭하는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 집은 상호 생략하겠다.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말아 달라”고 경고했다. 이연복은 화교 출신으로 1980년 22세의 나이에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에 합격했고, 총주방장을 거쳐 현재는 목란의 오너셰프로 있다.
남의 노래가 내 앨범에 들어가는 게 싫어서 만든 곡이다”라며 곡 제작 비화를 털어놓았다. 건전가요는 건전한 가사로 쓰여진 대중가요를 뜻하는 말로 1980년대 후반까지는 앨범 수록곡에 건전가요를 넣는 것이 의무였다.
또한, 변진섭은 이날 앨범 판매 수익만으로 1990년도 연예인 소득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변진섭은 “당시 1집과 2집을 만들어 주신...
남의 돈 탐내는 손버릇, 학부모와 갈등, 이성 관계로 쫓아낼 때마다 가족의 부탁으로 받아줬으나 습관적 거짓말을 했다”라며 “쌍둥이라는 말은 99.9% 다 거짓말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내가 제일 미안한 사람은 피해자이고 두 번째 미안한 사람은 유씨 아내다. 유씨 아내를 한국에서 데리고 왔다. 한국에 살게 할걸. 내가 미쳤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유씨 아내...
작은 도련님이야 그립지만, 사람들 말 많은 것도, 두렵거든요[豈敢愛之 畏人之多言 仲可懷也 人之多言 亦可畏也].”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지만 남의 입방아에 오르내릴까 두려워하는 여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시이다.
☆ 시사상식 / 오피스 빌런(office villain)
‘오피스(office)’와 ‘악당(villain)’의 합성어. 직장에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거나...
그런 중에도 옛날얘기만은 ‘무카시 무카시’ 하는 일본말이 아니라 ‘옛날에 옛날에’ 하는 우리말로 들어야만 제대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방과 후 집으로 오던 길에 대여섯 명의 소녀가 아무도 몰래 남의 집 짚가리에 들어가 옛날얘기를 나누던 얘기도 했다.
그러면서 글을 쓰는 아들에게 말씀하신다. 말이란 바로 그런 것이라고.
제가 아기를 낳는 걸 물어봤을 때 1명도 괜찮다고 안했다”면서 “제 인생에서 남의 이야기를 안 듣는 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자신의 부모가 비교하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며 “지금까지도 비교하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정말 공부를 못했는데 학교에서 산수 시험을 보면 100점 만점에 2점, 3점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엄마가 ‘그렇게 나오기가...
극 중 고현정은 ‘남의 집 아이를 팔아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사주자’라는 마음으로 유진우에게 못된 의도를 가진 키다리 아줌마 강수현으로 분한다.
강수현은 과거 실수가 밝혀져 이사회에서 대표직에 해임을 당한 뒤 알려지지 않은 사정으로 장기 연습생으로 살아가는 된 유진우에 접근한다.
이후 강수현은 유진우를 잘 키워 다른 회사에 팔아 넘겨서 장애가 있는...
얼마 뒤 아주머니의 남편이 집을 찾아와 “남의 부인을 데려갔냐”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족들은 이 아주머니에게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할 수도 없었다. 아주머니는 이혼도 하지 않은 혼인 관계였기 때문이다.
결국 가족들이 설득에 나서 이 아주머니를 집에서 내보내는 것은 성공했지만 남은 것은 불신과 불안, 그리고 집안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
☆ 고사성어 / 취모구자(吹毛求疵)
입으로 불어가며 털을 헤쳐서 그 속에 있는 상처를 찾아내는 것처럼, 억지로 남의 잘 드러나지 않는 허물을 들추어내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출전 한비자(韓非子) 대체편(大體篇). “털을 불어 헤쳐가면서까지 그 속의 잘못을 찾아내려 하지 아니하였고, 때를 씻어가면서까지 그 속의 알기 어려운 것을 살피려 하지 아니하였다...
어머니가 백일도 되기 전에 돌아가시고, 젖먹이를 홀로 돌볼 수 없는 아버지가 그를 친척 집에 맡기며 10년 넘게 남의집살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눈칫밥을 먹던 그는 결국 중학교 1학년 때 가출을 했고 홀로 살기 시작했다. 이달형은 “잠 잘 데가 없어서 건물 지하, 아파트 옥상, 교회 기도실, 아파트 지하 보일러실에서 잤다. 또 이곳에서 잤다는 걸 알면 깜짝 놀랄 거다....
당근의 첫 스타트업 투자 사례로 주목받았던 오프라인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도 적자 심화를 견디지 못하고 올해 11월 폐업을 선언했다.
이밖에 팬데믹 기간 트렌드로 급부상했다가 관심이 한풀 꺾이면서 폐업한 사례도 있다. 스탠월드코리아는 케이팝 팬덤이 모여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메타버스 기반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21년 12월 35억 원의...
남의 귀한 집 자식들, 모두 무사하게 군 생활 잘 마치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라는 염원의 기도와 같은 눈물이 아닐까.
부모의 눈에는 한없이 어린 저 군인이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 어머니 품에 안기듯 아침저녁 식탁에 함께 앉는다는 것, 이렇게 한집안 식구가 함께 식탁에 앉는다는 것은 어느 가정에서나 아름답고 또 넉넉하며 귀한 모습이다....
해당 영상에는 A 씨가 중년의 한 남성 교사에게 "왜 저한테 소리 지르세요? 저도 남의 집 귀한 딸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학교 복도에서 큰 소리로 다투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영상은 지난해 3월 촬영된 것으로, 교사와 언쟁을 벌인 학생은 개인 사정으로 학교를 자퇴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