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손 회장의 후임으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남기명 전 우리은행 부문장, 황록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남기명 준비단장은 "준비단은 필요 최소한으로 축소·개편하고 준비한 사항을 공수처에 잘 이관하는 등 원활한 출범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후속법안 처리와 처장 인선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공수처장 임명을 위한 공수처장추천위원회 구성이 지연되고 있어 예정대로 출범은 불가능한...
남기명 공수처 설립 준비단장은 “공수처가 국민의 기대에 걸맞은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수처 출범 전까지 법령 정비 및 인적·물적 토대 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공수처장 인선과 관련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후보추천과 인사청문회를 기한 안에 열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국회에 요청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 단장으로 남기명 전 법제처장을 위촉했다.
남 준비단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제18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2007~2008년에 법제처장을 거쳐 2011~2019년에는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임한 바 있다.
남 준비단장이 풍부한 공직 경험은 물론 법제 행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깊고, 공수처...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2일 검찰로부터 기소된 우리은행 전·현직 임직원 6명은 이광구 전 행장, 남기명 전 국내부문장 등 전직 임원 2명과 장안호 전 인사담당상무, 조모 전 인사부장, 홍모 전 인사부장, 이모 전 인사팀장 등 현직 임직원 4명이다. 이 가운데 조모 전 인사부장는 ‘텔러 채용비리’ 의혹으로 기소가 됐다.
이광구 전 행장 등 나머지 5명은 지난해 10월...
앞서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구자현 부장검사)는 2일 우리은행 이광구 전 행장과 남기명 전 국내부문장(부행장), 장안호 현 국내부문장을 비롯한 현직 임직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장안호 국내부문장은 지난해 12월22일 인사를 통해 기업그룹 부행장에서 국내부문장으로 승진했다.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2016년 당시에는 HR지원단 상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