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흡입 독성은 피부 독성과 경구 독성보다 위해성이 더 크게 작용한다”며 “녹조 문제를 우리 사회 전반 문제로 인식하고 그에 따른 정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도가 떨어진 가을에도 공기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며 “낙동강은 영남 주민들이 먹는 물이기 때문에 환경부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낙동강 가을 녹조낙동강 가을 녹조로 수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일 오후 5시를 기해 창녕함안보 지점의 수질예보를 '관심단계'에서 '경계단계'로 두 단계 격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창녕함안보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4일 1만5404개체/㎖에서 9일 시점에는 20만2792개체/㎖로 5일 만에 1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