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공동 운명체로서의 노사불이(勞使不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다’라는 기조 아래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고유의 노사관계 정신인 노사불이는 1995년 ‘노사불이 신경영 선언’을 기초로 시작된 노사정신으로, 노사 간 대립에서 탈피해 구성원과 회사, 노동조합의 동반성
SK하이닉스는 26일 이천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6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한 연탄은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으로 조성한 기부금이라 의미를 더한다.
사랑의 연탄배달은 겨울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천 지역의 이웃들에게 노사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임직원 월급 끝돈을 기부해 조성된 성금으로 이천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6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끝돈 모으기’는 임직원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기금을 적립하는 기부 운동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995년부터 ‘회사와 근로자는 하나’라는 ‘노사불이(勞使不二)’ 정신을
하이닉스반도체 노사는 18일 이천·청주의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서득 가정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 선발은 이천 14개 중학교 및 청주시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 모으기'를 통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태석 이천 노조위원장은 "교복지원은
하이닉스반도체의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25일 ‘사랑의 나눔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이천·청주 노동조합 및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4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청주 은혜의 집, 에덴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 나눔 활동에는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굿메모
하이닉스반도체 노사불이협의회가 16일 임직원들의‘월급 끝돈모으기’로 마련된 성금을 통해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 3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하이닉스 노사불이협의회는 연간 1000여권의 교육도서 기증을 비롯해 장학생 지원,‘사랑의 공부방’운영 등 행복한 배움터를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산업계에서 연례행사로 여겨 왔던 '춘투,추투'의 모습이 점차 사라지면서 새로운 노사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매년 회사와 노조가 임금,처우 개선 등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며 협상이 결렬되면 파업 등 공격적인 행보를 걷던 기존 노동조합의 이미지를 벋어 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지난 5일에는 한국
하이닉스반도체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가 22일 이천 지역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예정인 고등학교의 교복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하이닉스 노사불이협의회는 이천교육청과 연계해 이천 지역 14개 중학교 졸업 예정자 중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40여명의 학생을 선정해 교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교복지원은 하이닉스 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