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에서 벌어진 3089억 원 횡령 사건 주범의 아내가 남편의 범행을 도왔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전날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 씨의 남편 이모 씨는 경남은행에서 부동산PF 대출금
구입한 상품권을 되팔아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깡' 방식으로 자금을 조성한 뒤 국회의원 99명에게 4억 원 규모의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후원한 혐의를 받는 구현모 전 KT 대표에게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11일 구 전 대표를 포함한 KT 전현직 임직원 10명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를 인정하며 1심 선고에서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의 공범들이 드루킹의 범행을 도운 사실이 인정돼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26일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컴퓨터 등 장애 업무 방해방조죄로 기소된 A 씨 등 7명에게 150~3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 등은 드루킹(김동원)이 포털사이트 뉴스 기사 댓글에 공감ㆍ
대법원 국정감사에서는 김명수 대법원장 아들 부부의 대법원장 공관 거주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2일 열린 국감에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 대법원장 아들 부부가 아파트 분양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공관에 들어가 살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김 대법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퇴장한 뒤 “(김 대법원장) 아들 부부가 대법원장 공관에 거주하며 재테크를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이하 베어링PEA)가 한라시멘트 협력사 근로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한라시멘트-옥계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 기금출연을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출연식은 강릉시 옥계면 소재 크리스탈밸리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한철 베어링PEA 대표, 문종구 한라시멘트 고문, 공동기금법인 위원 등이 참석했다.
베어링PEA 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어링PEA와 CVC캐피탈파트너스가 국내 시장에서 이뤄진 로젠택배 매매를 둘러싸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당초 국제 중재 없이 해결될 것이란 전망을 일부에서 제기했지만 결국 판결을 통해 최종 해결될 전망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 계약금 지급 여부를 둘러싼 베어링PEA와 CVC캐피탈파트너스의 갈
올해 증권ㆍ파생상품시장이 29일 거래를 마지막으로 폐장하는 가운데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대내외적 불확실성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오후 3시부터 ‘2016년도 증권ㆍ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부산 본사(BIFC)에서 개최한다.
정 이사장은 폐장식에 앞서 “올해는 중국 성장둔화, 브렉시트, 美 대선ㆍ금리인상 등
임종룡 금융위장은 11일 "현재 금융시장 중심으로 운영중인 금융위ㆍ금감원 합동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전 금융권 비상대응체계'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지난주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이라는 정국의 큰 변화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진웅섭 금감원장, 김용
벤처기업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벤처기업 대표이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벤처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김한철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사실상 경제ㆍ금융정책의 전반을 조율해왔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30일 결국 옷을 벗게 되면서 최순실 사태가 금융권 인사에도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 안 전 수석과 특별한 인연이 닿은 금융권 인사로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꼽힌다.
정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82학번 동기이자 오랜 친구인 강석훈 청
다음 주 신한금융을 시작으로 금융권에 거대한 인사태풍이 몰아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르면 오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어 신한카드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한다.
신한금융은 통상 계열사 CEO 임기 만료 1주일 전에 자경위를 진행한다. 자경위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사외이사 6인 이내로 구성된다. 자경위를
금융권에 인사 태풍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다음 달을 시작으로 금융기관장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금융기관장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면서 초대형 인사태풍을 예고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계열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임기는 8월로 끝난다. 위 사장 연임 여부는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연결짓는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는 28일 경기 수원 영통의 구 코오롱 물류센터를 인수해 JDX 수원영통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JDX 수원영통 물류센터는 지난해 말 JDX가 구 코오롱의 물류센터를 인수해 조성한 대형 물류센터로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효율적인 물량 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은 JDX
금융권 노사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둘러싼 파열음을 내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면담할 계획이었으나 불발됐다.
이날 만남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간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일행은 모처에서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스포츠 패션 브랜드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JDX 멀티스포츠 골프단 입단식을 가졌다.
JDX 멀티스포츠 골프단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7명의 소속 프로골퍼에 대한 입단식을 열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 곽민서(26),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뛰는 박일환(24), 이형준(24)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위한 금융위원회-금융공공기관 MOU체결식이 7일 오전 서울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금융공공기관장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한철 기술보금기금 이사장,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임 위원장, 권선주 IBK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