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배우 송강호와 김지운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피렌체를 방문한다. 두 사람은 영화 '거미집'의 주연 배우와 감독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아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폐막작은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이 활약한 '잠'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한국영화의...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직접 참석하는 '거미집' GV는 내달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주목받고 있는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 배우가 참여하는 '물안에서' GV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절해고도', '컨버세이션', '다섯 번째 흉추' 등의 GV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2004년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이 이 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같은 해 김문생 감독의 ‘원더풀 데이즈’가 애니메이션 경쟁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2003년 시상식에서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이시명)는 관객상을 받았다.
통일부가 일본 내 재일동포 차별을 다룬 영화 ‘차별’의 김지운 감독과 조선학교 지원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배우 권해효 씨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김 감독에게 지난달 조총련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조선학교 인사들과 접촉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위 설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를 만든 조은성...
김 회장은 미국 포브스 선정 한국 자산가 순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어나니머스 콘텐트와 배우 송강호, 김지운 감독 등이 설립한 앤솔로지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연출과 각색은 ‘라이스보이 슬립스’의 앤소니 심 감독이 맡는다. 내년 가을 서울과 미국에서 크랭크인한다.
같은 날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과 김지운 감독의 은 각각 57만명과 22만명의 관객을 각각 모았다.
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가진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주인공이다. 영화는 천박사가 귀신을 보는 유경(이솜)의 의뢰를 받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진짜 퇴마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같은 날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신작 '1947 보스톤'은 17만 1000여 명으로 2위,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은 9만 7000여 명으로 3위에 올랐다.
세 작품의 초반 성적은 사전예매량 순위와 일치한다. 개봉 당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약 16만 8000장, ‘1947 보스톤’은 약 8만 8000장, ‘거미집’은 약 6만 9000장의 사전예매량을 기록한 바...
영화 ‘놈놈놈’,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오랜만에 의기투합했습니다. 이들은 영화 ‘밀정’ 이후 5년 만에 다시 뭉쳤는데요. 촬영 현장의 아수라장과 김열 감독의 고뇌를 코믹하게 그려 관객들에게 유쾌함을 전달해 줍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 극장가 휩쓸 허준호 카리스마
‘거미집’과 ‘1947 보스톤’이 거장 감독의 신작이라면...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추석 연휴를 앞둔 27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과 동시 개봉해 경쟁하게 된다.
강동원은 이 같은 상황에 “(송)강호 형, (하)정우 선배님과 같은 날 개봉하는 건 처음이고 같이 개봉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다양한 한국영화가 개봉하는 만큼 극장에 손님이 많아져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고...
김지운 감독의 초기작인 ’조용한 가족’(1998) 출연 당시를 떠올린 그는 “그땐 (대중성에 대한 우려가) 더 했다”면서 “한 가족이 집에 들어오는 사람을 다 죽여버리는 내용이니까, 당시만 해도 ‘이런 영화 찍으면 안 된다’고 하신 분도 계셨다”라면서 웃었다.
그는 “서울 관객 30만 명이 넘으면 초대박이던 시장에서 ‘조용한 가족’ 38만 명이 들었다”고 짚으면서...
‘장화, 홍련’(2003),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밀정’(2016) 등을 연출한 스타일 장인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송강호와 재회했다.
‘거미집’은 이미 작업을 마친 영화를 추가 촬영하고 싶은 1970년대 영화감독(송강호)이 당국의 영화 검열, 재촬영을 반대하는 제작사 대표(장영남), 스케줄이 꼬여 불만스러운 베테랑 배우...
유재선 감독의 '잠',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등 영화계 기대를 모으는 신작이 9월 극장가에 나선다.
다음 달 6일 개봉을 확정한 신인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 '잠'은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분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잠에 드는 순간 이상 행동을 보이는 남편(이선균)과 그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정유미) 사이에 벌어지는 긴장을 다룬...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으로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송강호가 27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열리는 폐막식 시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거미집’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총 9개의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지는 폐막식에 송강호가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부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지운 '거미집'은 검열의 칼날이 살아있던 시절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감독(송강호)의 집착을 다룬 블랙코미디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하는 김태곤 감독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 사투를 다룰 예정이다. ‘부산행’과 ‘헌트’가 초청됐던 부문인...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으로 오는 5월 열리는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김지운 감독도 28일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당초 ‘스파게티 웨스턴’이라는 장르를 발명한 세르지오 레노에 감독의 작품을 논하는 패널 자격으로 섭외된 만큼 해당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되, 행사 당일 칸영화제 초청에 관한 짧은 소감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공동집행위원장...
한편 올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우리의 하루’ 외에도 김지운 감독,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이 비경쟁 부문에, 송중기 주연 영화 ‘화란’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이는 비평가주간에 초청되기도 했다.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도 함께 했다. 국내 개봉은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이 비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김창훈 감독의 ‘화란’은 주목할 만한 시선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선 감독의 ‘잠’은 신인 감독의 작품을 선보이는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김지운 감독 신작 '거미집'과 김창훈 감독 장편 데뷔작 '화란'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다만 이들 작품은 모두 경쟁 부문 외 섹션으로, 올해 한국 영화의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은 불발됐다.
13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열리는 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거미집은 비경쟁 부문, 화란은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는...
‘거미집’은 ‘달콤한 인생’(2005),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다.
검열이 일상이었던 1970년대, 걸작을 찍기 위한 집착에 몸부림치는 영화감독(송강호)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인연은 ‘'조용한 가족'(1998) '반칙왕'(20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밀정...
8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차별’을 공동 연출한 김도희·김지운 감독을 만나 작업 전반에 관해 물었다. 가장 먼저 ‘북한의 지원을 받아 북한식 사상을 배우는 조선학교 학생들 문제에 왜 관심 둬야 하느냐’는 국내 관객의 질문이 제기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두 감독은 입을 모아 "역사를 제대로 보고 조선학교 문제를 봐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