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후보자는 해수부 출신 정통 관료로 김영석 전 장관 이후로는 5년 만에, 2013년 해수부 재출범 이후로는 두 번째 내부 출신 장관 후보자다.
1966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대동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로스쿨 LL.M. 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03년부터 해수부에서 근무하며 물류제도팀장, 인천해양청...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도 10일 이후 출근은 계속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일정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8일에 출입기자단과 오찬이 예정돼 있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취소됐다. 해수부는 15일에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평소 왕성한 대외 활동을 보여줬던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마저도 외부 일정이 없는 상황이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도 주로 서울...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한국선박회사의 주무부처는 금융위가 되겠지만 해수부가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선박회사 설립은 지난해 9월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 이후 정부가 발표한 ‘해운업경쟁력 강화방안’ 중 하나다. KDB산업은행 50%, 한국수출입은행 40%,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10%를 투자해 1조 원 규모로 설립된다....
김종회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오후 추가질의 도중 김영석 해수부 장관에게 갑자기 ‘세목망(일명 모기장그물)’에 대해 질의했다. 그러자 김 장관은 “10㎜ 이하 그물코를 가진 그물”이라며 막힘없이 답변을 이어가자, 김 의원은 “역시 ‘명불허전’이다. 업무 파악 능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연안계량안간망(어법 중 하나)을 1994년 신설하면서...
김영석 현 장관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해수부 차관에서 승진한 케이스다.
진영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은 2004년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를 지낼 때 비서실장을 지냈다. 판사와 변호사를 하다 정계에 입문해 18대 대선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대선 공약을 만들었고 인수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3선 의원이다.
2대 문형표 장관은 연금전문가로 1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9일 "해운업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무역 구조를 감안하면 일정한 선사는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한진해운과 현대 상선 등 일부 선사가 유동성 위기를 맞으며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서도 "7여년간 장기 불황이 지속되며 해운업의 경영이 악화됐지만...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9일 시작했다. 당초 3일로 예정됐던 청문회는 그간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따른 여야간 대립으로 연기돼 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검증에 들어갔다.
청문회에서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한 질의가 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9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농해수위는 당초 지난 3일 청문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국회 보이콧 방침에 따라 청문회를 연기했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이에 따라 김영석 해수부장관과 강호인 국토부장관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지난달 23일 제출된 점을 고려할 때 오는 11일까지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해당 후보자를 국무위원으로 임명이 가능하다.
문제는 부처 예산안 통과 등 선결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실질적인 수장의 공백이 일주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3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기했다.
농해수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방침에 반발,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안효대, 새정치연합 박민수 의원 등 농해수위 여야 간사는 협의 끝에 청문회 일정을 미루기로...
국회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출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했다
박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서를 통해 "해양수산 행정 전문가로서, 내부적으로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극복하고 성과위주의 부처로 거듭나도록 조직기반을 마련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청문회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19일 해수부 장관에 내정된 직후 기자실을 방문해 “유기준 해수부 장관과 해수부 전체 조직이 정책을 추진한 부분의 연장 선상에서 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수부 장관에 김영석 해수부...
정성근 전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 후 사퇴한 지 17일만이다.
또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영석 청와대 해양수산 비서관을 정식 임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내정자는 홍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영상·언론·디자인 분야 전문가”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고 리더십과 현장감각이 뛰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