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 남경필 경기지사는 7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안타깝게 지켜봤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김 의원은 지역구도를 이겨냈고 진영을 뛰어넘는 새 정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현실정치에서 합리적 중도세력이 갖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7일 김부겸 의원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 지사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지역주의 타파’의 상징인 김 의원은 스스로 자신을 가시밭길에 던졌고, 마침내 승리했다”며 “당과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김 의원의 새로운 도전은 다시 시작될 것”이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28일 내년 2·8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 의원은 전대 후보등록 개시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의 정신과 ‘강한 야당’의 키워드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대 과열 양상으로 계파갈등이 심해지고, 정동영 상임고문의 탈당 가능성까지 거론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