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관리, 최상의 원료로 만들어진 특별한 향수= 센스 감각이 뛰어난 김문숙(59)씨는 모임에 나갈 때마다 ‘좋은 향기가 난다’,‘어떤 향수를 뿌렸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흔히 니치 향수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무조건 고가를 선택하기 쉽지만 그는 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조향사가 제조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한다.
그렇게 선택한 향수는...
나머지 한 명은 2012년에야 여성가족부에 피해자등록을 신청했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기록집에는 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해 1990년부터 활동해 온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김문숙 회장의 구술자료도 실렸다. 김 회장은 군 위안부 피해신고 전화 개통, 피해 생존자 발굴, 정부 지원정책 수립 등에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