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과 제77차 유엔총회 데뷔 무대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 김 여사는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불거진 ‘고가 장신구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을 의식한 듯 이번에는 목걸이나 팔찌 등 액세서를 일절 착용하지 않았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도 단아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유엔총회에 동행하며 장신구를 일체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동행 당시 고가의 장신구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던 걸 의식한 것이다.
김 여사는 20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서는 가운데 갈색 재킷에 검은색 바지...
영국 왕족의 장례식에서만 볼 수 있는 조문 의상 규율 때문인데,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복장이 우리 국민이 보기엔 이색적일 수밖에 없다.
여자는 모자…왕실 조문의 기본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서 망사가 달린 모자를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평소 패션 감각이 남다르던 김 여사였지만, 돋보이고 싶어서는 아니었다.
우리와 영국 왕실의...
김건희 여사는 최근 나토 해외순방 등 대외행사에서 고가의 명품 옷과 귀금속을 착용했는데, 이를 기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이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했지만 민주당은 "특정 팔찌는 몇 달간 여러 행사에서 착용한 사진이 발견됐다"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오전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뒤 "나토 갈 때 찼던...
고가 장신구는 6000만 원 명품 목걸이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는 알려진 것만 해도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추정가 6000만 원↑), 까르띠에 팔찌(추정가 1500만 원↑), 티파니 브로치(추정가 2600만 원 ↑) 등 최소 세 가지 이상의 신고 대상 보석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재산등록에서부터 신고 누락을 한...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위임 후 처음으로 재산을 신고한 가운데 해외 순방 당시 착용한 보석류는 재산신고에 빠져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통령실 측은 지인에게 빌리거나 소상공인에게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게 “김 여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목받은 행보와 팬카페와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팬카페 회장이란 사람이 설치면서 여당 인사들 군기를 잡고 호가호위한다. 참 어이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 요란스러운 외부 활동도...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2일 영화관에 깜짝 등장하며 김 여사의 패션에 다시금 관심이 쏠렸다.
이날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함께 서울 모처의 영화관을 찾아 ‘브로커’를 관람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 속 김 여사는 오른쪽 손목에 두 개의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1일 취임식, 같은 달 27일 지방선거 사전투표 날과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