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20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서울 여의도에서 주최한 ‘밸류업 중간평가,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에서 “기업들이 밸류업이 곧 주주환원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주주환원이나 재투자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시가총액을 올리는 것이 밸류업”이라며...
세션 2에서는 ‘질적연구를 통한 사례분석’을 주제로 △신의주·단둥 동포 네트워크를 통한 북·중 접경지역 비공식 상거래 거버넌스 매커니즘 분석(백명숙 연구위원, 김성배 명예교수) △라선시 특수경제지대 당-기업 관계 비교사례연구(노현종 연구위원) △비공식 베이시안 과정 추적법을 통한 김정은 통치 정당성 확보 방안으로서의 평양 아파트 건설(한지만...
영풍-MBK, 19일 기자간담회 개최MBK “토종 사모펀드, 중국계 자본 아냐…기업 거버넌스ㆍ재무건전성 개선할 것”고려아연 “핵심 투자 두고 악의적 의혹”최윤범 회장 임직원 서한 통해 “온 힘 다해 공개매수 저지할 것”
“일각에서 우리를 중국계 자본이라며 마타도어(흑색선전)하는데 우리는 토종 사모펀드다. 최대주주 지위에서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그러면서 이번 딜에 대해 "1대주주(영풍)와 함께 기업 의사결정구조(거버넌스)를 바로 세우는 것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가 마무리된 이후 펼칠 주주환원정책도 공개했다. 매입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현재 배당 성향을 유지하거나 강화할 방침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지난 13일부터 고려아연 지분 6.98∼14.61% 확보를...
이번 프로그램의 대주제는 ‘2024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인지해야 할 국내외 환경 변화 및 당면과제’로 △국내 기업지배구조 개선 과제 △자금관련 부정 방지를 위한 실효적 내부통제 방안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관련 논의점 △AI·빅데이터 최신 동향 및 기업 거버넌스 역할 등을 다뤘다.
장수재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 상무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시장이 원하는 6가지 핵심요소로 △비전과 가치 △기대수익률과 자본효율성 △포트폴리오 관리 △주주환원 △거버넌스 △기업과 주주 간 소통 등을 제시했다.
조 상무는 기업의 본질적 목적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시장 기대치를 고려한 주주자본비용(COE)의 산출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수익성, 성장성 측면의 평가와...
현대홈쇼핑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4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치된 수거함은 전국...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미래에셋증권이 지난달 22일 공시한 기업가치 재고 계획에 대해 “A 학점을 받은 메리츠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과 달리 안타깝게 C등급을 부여한다”고 5일 밝혔다.
포럼은 이날 논평을 내고 “창업자이자 기업집단 동일인 박현주 글로벌전략가(GSO)는 회사의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림에도 불구하고 등기이사가 아니며, 미래에셋증권 지분...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위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 및 SBTi 기반 탄소배출 감축 목표와 전략을 구축 중이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이사는 "글로벌 대표 CDMO기업으로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규제에 앞서 지속가능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는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기업거버넌스 △감사위원회 제도 △감사위원회 운영 △감사위원회 활동방안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핸드북은 감사위원회와 감사의 실무를 위한 이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돕는 모범사례와 실무 지침을 폭넓게 제공해 왔다.
e북은 삼정KPMG 아카데미 웹사이트 내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2023년 ESG 보고서는 △카카오에 대한 소개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ㆍ사회ㆍ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의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에 대한 ESG 활동을 중요하게 다뤘다. 또 안정적인...
이 선임연구위원은 ‘일본 자본시장 개혁의 성과 동인 및 시사점’에서 “일본 정부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베노믹스 정책, 거버넌스 개혁, 그리고 최근 동경거래소의 거래소 시장 개편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일관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는 일본 자본시장 개혁의 주된 성과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도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그 외에도 AI 도입으로 인한 각종 리스크와 이를 통제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관련해서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도이체방크 등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한 글로벌 금융기관의 사례가 담겼다.
보고서는 "금융 산업 속에서 생성형 AI의 도입 및 활용은 이미 진행 중이며...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펀드인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는 국내주식형으로, 올해 하반기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위한 정책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 ESG 투자를 선도하는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노하우를 결합해 ESG 완성도를 높였다고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국내 운용사 최초로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된 MSCI 벤치마크도 도입했다....
장온균 삼일PwC 거버넌스센터장은 “이번 보고서는 현재 이사회의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외이사 설문조사를 통해 연도별 추이와 변화를 파악하고, 의미 있는 분석을 제공해 한국 기업 거버넌스의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현대차가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 대해 “경영진이 고심한 흔적이 보이지만, 조금 아쉬운 A-학점을 부여한다”고 평가했다.
포럼은 29일 논평을 내고 “현대차가 A+나 A0 학점을 못 받는 이유는 그동안 방만하게 관리된 재무상태표가 계속 방치되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전날 현대차는 향후 3년간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 거버넌스 구축, 기업과 지역 간 연계 네트워크 강화 및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주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77개사와 중소기업 143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상담 420건, 구매예상액 445억 원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부대 행사로 식품 전문기업인 대상과...
간담회에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한국ESG연구소,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연구원, 삼일PWC거버넌스센터,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참석했고 고려대 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한국ESG기준원이 발제를 맡았다.
이복현 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그간의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일정부분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으나 합병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