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양궁 개인전에 출전 중인 기보배는 모델 최여진 모친의 개고기 욕설과 관련해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남자대표팀 김우진 선수의 탈락에 경각심을 일깨우며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보배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본선 32강에서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2로 꺾고 16강에 안착했
모델 최여진의 어머니가 ‘양궁 여제’ 기보배 선수에게 욕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여진의 어머니 A 씨는 어제(7일) 자신의 SNS에 “XX가 미쳤구나. 한국을 미개한 나라라고 선전하는 것이냐. 잘 맞으면 니 XX, XX도 X드시지. 왜 사람 고기 좋다는 소린 못 들었냐? XXX에 XXX. 니 속으로만 생각하고 X먹어라”라는 원색적인 욕설을 남겼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