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가상자산 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이상 거래 발견 사실을 알린 거래소는 전무하다.
2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상 거래가 발생한 경우 가상자산시장조사업무규정 3조에 따라 △이용자에게 거래 유의 안내 △풍문 등 사실여부 조회 및 필요시 조회결과 공시 △해당 이용자 주문 수량ㆍ횟수 등 제한...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증권 등 주요 주관사들은 지난달부터 맺는 IPO 주관 신규 계약서에 ‘중간수수료’를 항목을 추가 기재해 적용하고 있다.
중간수수료란 상장이 무산되거나 주관 증권사를 바꾸는 등 중간에 상장이 취소되도 주관 증권사가 일정 부분 받을 수 있는 수수료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대표적으로 ‘인텔리전트 디파이(Intelligent DeFi)’는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결합해 디파이 생태계에서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사례로 AI 기반 일드파밍 프로젝트 모자이크 파이낸스(Mozaic Finance)를 꼽을 수 있다. 모자이크 파이낸스는 AI와 자동화 투자 전략을 결합한 디파이 프로토콜로, 이용자가 볼트(금고)에 자산을...
동구바이오제약은 2021년 신기술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 설립 후 약 30여 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했다. 종근당(CKD창업투자), 동아쏘시오그룹(NS인베스트먼트), 경동제약(킹고투자파트너스)도 CVC로 투자 중이고, 한독은 2021년 이노큐브라는 액셀러레이터(AC)를 설립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약업계 외에도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주주인...
이는 업계 최초의 해외법인 투자 유치로 신한파이낸스는 자기자본 620억 원을 갖춘 JV사로 거듭나게 됐다.
그의 노력 덕분에 신한파이낸스는 올해 2분기 기준 총자산 1728억 원, 누적 취급액 659억 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연평균 약 60%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 230여 개 소매 대출 금융사 중 5위로 올라섰다. 문 사장은...
모두 사업 인수 등 투자에도 불구하고, 전방수요 위축에 따라 수익성은 저하하고, 재무부담이 커진 기업이다.
금융 부문에선 저축은행들의 신용 등급 ‘줄하락’이 눈길을 끌었다.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기평·한신평·나신평 등 3대 신용평가사에서 신용 등급을 보유한 30개 저축은행 중 16곳의 신용등급이나 전망이 나빠졌다.
앞으로가 더...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7.96포인트(0.70%) 오른 2593.3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은 빅컷 이후 S&P500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이 신고가를 경신한 것에 비하면 상승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이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15.13포인트(2.06%) 오른 748.33에 마감해 코스피보다 상승세가 나쁘지 않았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도 의견 보고서를 발표하기 전 SK하이닉스 주식 대량매도 주문이 체결된 것과 관련해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계좌 분석 작업에 들어간 만큼 거래소의 분석 결과에서 거래 혐의점이 발견되면 금감원은 거래소 측 자료를...
미국 가상자산 시장이 글로벌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만큼, 미 대선 결과 전망에 대해 업계는 물론 정치권과 금융 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일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에서 디지털자산정책포럼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미국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전망 및 국내 대응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김재섭 의원은 환영사에서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드론·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이럭스는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이럭스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50만 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500원~1만3500원이다. 총 공모액은 172억~203억 원이다.
에이럭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같은 달 23~24일에는...
로펌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아 종합 법률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37세가 되던 해 ‘법무법인(유한) 지평’을 세운 양영태(사법연수원 24기)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를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그랜드센트럴 사무실에서 본지가 만났다. 인터뷰 자리에서 양 총괄 대표 변호사는 “특정 법률 분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부티크 로펌은 처음부터...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NS나 플랫폼을 통해 소액주주들이 결집해 상장기업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주주권을 행사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만호제강의 소액주주는 지난해 9월 MK에셋과 대주주보다 1.51%포인트를 웃도는 의결권(32.58%)을 확보해 집중투표제 미적용 조항삭 제등의 주주제안을 상정시켰지만 모두 부결됐다. 회사 측이 소액주주들이 지분...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5% 넘는 상장사 지분을 사들이면 대량보유 내역을 보고하는 대량보유 보고의무를 도입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대량보유 보고제도는 1968년 윌리엄즈법이라는 이름으로 일찌감치 도입됐다.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보유 비율이 1% 이상 변동이 있거나 보유 목적이 바뀌면 증권거래위원회(SE)에...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과 KCGI는 이날 오후 SPA를 체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측은 6일까지 한양학원과 특수관계인 등의 한양증권 보통주 376만6973주(지분율 29.6%) 인수에 대한 협상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계약 세부 조건에 대한 협의가 길어진 탓에 협상 기한을 두 차례 연장했다. 연장된 협상 기한은 이번 달 20일까지다.
한양학원과...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보다 0.42% 오른 101.02를 기록하고 있다. 미 연준이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 결정을 발표하자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인 100.21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이며 반등했다.
통상 달러 약세 요인으로...
금융업과 건설업계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 외 사업장도 11월까지 평가를 마무리한 후 상시평가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그간 내수 회복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는 모습"이라며 "체감물가 안정에 더욱 힘쓰면서 저소득층·소상공인, 건설 등 취약부문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범부처 투자...
증권가에서는 우후죽순으로 ETF를 상장시킨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ETF는 사실상 거래소가 모든 상장 업무를 도맡다시피 하면서 상품이 걸러지지 않은 채 마구 상장된 경향이 있다”며 “증권신고서를 수리하는 금융감독원에서도 좀 더 면밀히 관리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투자업계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으로서 증권사와 제휴·협력이 가능한 토큰증권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 배출권거래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증권금융에 예치될 예정인 온실가스배출권거래예탁금 역시 안전한 보관과 관리를 위해 제도, 시스템 구축 방안을 관계 기관과 지속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삼성생명·삼성카드·삼성증권 등 금융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상승을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은 힘 빠진 모습이다.
18일 본지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삼성 계열사 16곳의 상·하반기 주가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하반기 9개(13일 기준)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