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밸류업 계획 모범사례로는 메리츠금융지주를 꼽았다. CEO와 TSR을 고려한 계획을 발표한 점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7월 밸류업 공시에서 자본비용을 10%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자본비용보다 ROE가 높으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보다 크고 한국은 ROE가 요구수익률 또는 자본비용보다 낮다”고 진단했다.
김규식 변호사는...
업종인 금융(은행·증권·보험), 자동차, 지주사 및 고배당주들이 시장 전반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다음 주 주요 이벤트(한국시간)는 △유로존 7월 무역수지(16일) △유로존 2분기 고용비용지수(16일) △미국 9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16일) △캐나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17일) △캐나다 8월 주택착공지수(17일) △미국 8월...
신한금융지주가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사이 임기가 끝나는 계열사 12명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승계 절차에 들어갔다.
신한금융 자회사 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10일 회의를 열고 은행·카드·라이프·캐피탈·제주은행·저축은행·자산신탁·DS·펀드파트너스·리츠운용·벤처투자·EZ손해보험 등 12개 계열사의 대표 승계...
대한상공회의소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5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에 설치된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정부, 업계, 학계 등과의 교류를 통해 금융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립됐다.
그동안 금융산업위원장은 증권, 회계법인, 보험 업계 출신이 맡아왔다. 종합금융그룹 최고경영자가(CEO)...
이달 11일 예정됐던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 회장단의 만남이 미뤄졌다. 국회 대정부질문이 잡히면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진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추석 이후 만남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김 위원장이 진행하고 있는 금융업권별 릴레이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를 연기했다....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여섯 번째 일정이자 김 위원장 취임 후 저축은행업계 최고경영자(CEO)와의 첫 공식 만남이다.
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는 신한·하나, 대형저축은행 중에는 SBI·애큐온이 참여했다. 유안타·한국투자·남양·모아저축은행 CEO 등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주문했다. 저축은행 업계에...
신한자산운용은 6월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를 상장했다. 이 ETF는 최근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앞장서며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높인 국내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2006년부터 1조 원 규모로 운용 중인 발해인프라펀드를 10월 상장해 일반투자자에게 배당 투자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장...
정재욱 하나금융지주 상무(AI-디지털전략본부)는 “하나금융그룹은 비트고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신뢰성 있는 수탁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KT는 주주참여로 비트고 코리아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SKT는 인증, 보안, 신원증명 분야에 개인...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들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등 KB금융 경영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CEO들은 'KB 리더스 클래스'를 통해 관심 있는 주제의 세션 강의를 골라 수강했다. 리더십 세션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공지능(AI) 세션은 장동선...
특히 스낵바는 대구 지역 GS25 편의점을 담당하는 GS25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금융지주 최초로 본점 내 만든 작은 편의점이다.
황 회장은 "직원들과 처음으로 깊이 있게 대화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로서 소통하는 기회는 물론 대구 연고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지역 문화 예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 재능기부 활동의...
실적발표 및 사업 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증진
△기업은행, 한국거래소 주최 '2024년 제2차 시장 상장기업 온라인 IR' 참가
△위메이드, 회사 소개 및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 증진
△BNK금융지주, 개인주주들과 소통 강화
△차백신연구소, 회사소개 및 사업진행 경과 등의 설명을 통한 투자자 이해 증진
△쏠리드, 2024년 상반기 경영성과 설명
올해 상반기 주요 금융 지주와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중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금융(KB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 지주 회장 중에서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5일 주요 금융 지주·은행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명순 행장은 상반기에 급여 2억8000만 원과 상여...
임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지주사 및 은행 전 임원이 참석한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에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계신 고객에게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부당한 지시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 △기회주의적인 일부 직원들의 처신 △여전히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금융감독원이 어제 우리은행 현장검사 결과 올해 1월 16일까지 최근 4년간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에게 616억 원(42건)의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중 350억 원(28건)은 통상의 기준·절차도 지키지 않은 부적정 대출이다. 269억 원은 부실이 발생했거나 연체 중이라고 한다.
손 전 회장은 2017년 우리은행장에...
한편, 일각에서는 잇따른 금융사고에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책무구조가 제재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책무구조도는 지배구조법상 금융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것으로 금융지주, 은행은 내년 1월 2일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친인척 관련 대출 개요 설명…전ㆍ현직 회장 개입 부인 "고객의신뢰 회복 위해 각고의 노력 기울일 것"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차주들에게 616억 원 규모의 부당·부실대출을 내어준 것과 관련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도 손 전 회장의 직접적인 개입에 대해서는 현재 밝혀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인척 관련 차주에 616억 대출…290억 원 부실·연체우리은행 "부실·연체는 198억 원·실제 손실예상액은 최대 158억 원"
우리은행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최근 4년 간 616억원 상당을 대출해 준 것과 관련, 9일 기준 대출 잔액은 총 304억 원이라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검사 종료 이후 9일 기준 대출...
금융지주 및 은행장 선임 과정에서 매번 투명성과 공정성 논란이 반복된 탓이다. 모범관행에 따르면 은행은 최고경영자(CEO) 승계절차를 임기만료 최소 3개월 전에는 개시해 충분히 검증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후보군 관리부터 육성, 최종 선정까지 포괄하는 종합승계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문서화하도록 했다.
수협은행이 특수은행에 속하지만 은행장 선임과정에...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달 중순 이후 금융지주사 CEO들과의 첫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과 업권별 상견를 겸해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여름 휴가기간임을 고려해 이달 중순 이후로 일정 조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직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