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시 사전신고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개정안을 손질했다.
금융위는 2일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규정은 외국환거래법령의 위임을 받아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직접투자 및 해외법인 설립 시 금융위·금융감독원에 신고·보고 절차 의무 등을 규율하고 있다.
향후 연간 누계 2000만 달러 이하의...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외펀드에 직접투자할 경우 신고의무를 완화하는 등 해외영업활동에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금융회사가 10% 이상의 지분을 취득하는 해외직접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 확산으로 세계 각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금융기관은 ‘외국환거래법’ 및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에 관한 규정’에 따라 보고서 제출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7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고서 제출지연은 기한 내 제출이 어려운 불가피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금융감독원이 오는 9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해외진출과 관련된 제반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금융기관해외진출에 관한 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25일 "이번 설명회는 금융회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과 22일 각각 금감원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해외진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