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기재부와 국토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 추석 연휴 등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8·8 공급대책, 시중 유동성·가계대출 관리의 영향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이후 56개 세부 정책과제 중 8월...
구체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제회복과 안정화를 위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과 금융 애로 해소, 일시적 위기기업과 실패기업인의 신속한 복귀와 재도약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혁신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소상공인을 소기업으로 키우는 성장사다리 정책 강화와 정책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고 협업해...
그는 “증권사가 대형화하고 자본시장은 복잡해지며 증권업과 투자자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증권금융도 이에 대응한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금융은 증권사가 유동성 자금을 공급받는 데 필요한 담보가 부족할 경우, 담보 범위를 해외증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기존 26조5000억 원의 유동성 자금도...
지난달 정부가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으며 수요자 기대가 확대되자 부동산시장을 바라보는 심리가 소폭 개선됐다.
13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9.4) 대비 1.2포인트(p) 상승한 110.6을 기록했다. 수도권(117.7)과 비수도권(102.8)은 각각 전월(116.4, 101.4) 대비 1.3포인트, 1.4포인트...
최근의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은 특례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대출 등 수요를 자극한 측면도 있지만 공사비 상승, 부동산 PF 시장의 위기로 인한 금융비용 상승 등 사업성 부족에 따라 신규 공급이 급격히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주택공급이 부족해지며 분양가도 오를 것이 예상되니 주택 구매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부동산 개발의 주인공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금감원, 국민연금공단,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연기금과 자산운용사의 스튜어드십 코드 적극 이행, 장기투자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한계기업 적기 퇴출을 위해 상장폐지 절차 단축 등을 논의 중이라고...
부적격 업자는 즉시 퇴출하고 재진입을 3년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의 서민 금융 공급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들이 불법 사금융업체인지 모르고 계약을 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전 인식을 제고하는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등록 대부업자의 법적 명칭을 불법 사금융업자로 변경하고, 통신요금 고지서 등을...
부적격 업자는 즉시 퇴출하고 재진입을 3년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반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의 서민 금융 공급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당정은 또 국민들이 불법 사금융업체인지 모르고 계약을 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전 인식을 제고하는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등록 대부업자의 법적 명칭을 불법 사금융업자로 변경하고, 통신요금 고지서...
이날 중기부와 국내 6대 은행은 소상공인 금융 애로 완화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본격적인 금융지원위원회 회의에 앞서 소진공, 6대 시중은행, 신보중앙회가 참여한 '디지털 소외 소상공인 등을 위한 원스톱(One-Stop) 금융지원 업무협약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원스톱 금융지원 협약에는 6개 시중은행이 부산, 대구 등...
이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수출입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들이 해외금융인프라 협력 방안과 주요 정책 방향 등을 소개했다.
KIND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해외 투자개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제도와 실제 지원사례 소개에 나섰다. KIND는 설립 이후 2024년 현재까지 전 세계 13개국 24개 사업에서의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 총 투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 대출 정책과 관련한 발언으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 원장이 은행을 관리하지 못했다는 도의적 책임이 아닌 본인의 발언에 대해 직접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18개 국내은행장과 ‘가계대출 관련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계대출 급증세와 관련해...
평균 적용 용적률은 315%를 적용해 추가로 5만9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또 역세권별로 교통과 상업, 산업 등 중요 기능을 나눠 배치할 계획이다.
10일 국토교통부는 성남시가 분당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당 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은 315%(현행 평균 용적률 174%)로 설정했다. 세부 용도별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일관성 없는 가계 대출 압박으로 시장에 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
이 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진행된 '금융감독원장-은행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가계대출 급증세와 관련해 세밀하게 입장과 메시지를 내지 못한 부분, 그로 인해 국민이나 은행 창구 직원에게 불편과 어려움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노후계획도시의 성공적인 정비를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정비사업과 다른 새로운 금융기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정비금융 지원을 통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활성화로 노후화된 신도시를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재창조하고, 양질의 주택공급...
이를 통해 주택 5만9000가구를 추가 공급해 기존 23만 명, 9만6000가구에서 35만 명, 15만50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기본계획(안)에 따라 성남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내 9만6000가구에 대해 올해 선도지구 8000가구(1~2개 구역)를 시작으로 2035년까지 매년 9만6000가구의 10% 수준인 8000~9000가구를 선정하는 등 매년 일정 물량을 꾸준히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또...
여신 관행을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금융당국도 이러한 은행권의 자발적인 노력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금감원은 향후 정책성 대출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관리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용대출, 제2금융권 대출 풍선효과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4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엠캐피탈 우선매수권 검토를 보고했다. 정밀실사 후 가격산정이 이뤄지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가 엠캐피탈을 인수할 당시 총인수 금액 3800억 원 중 1500억 원을 지원한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엠캐피탈의 재무구조는 악화된 상황이다....
은행은 실수요자 피해를 최대한 막고자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달 10일 은행장들과 가계대출 정책 관련 간담회를 열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추석 전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전세대출 규제 수정안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가계대출 규모를 줄이고 갭투자를 잡겠다는 규제 취지에는...
8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인터파크 쇼핑과 AK몰의 미정산에 따른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일부터 이들 피해기업은 전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및 정책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된다. 인터파크쇼핑·AK몰의 정산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은 기존대출 및...
상반기까지 2500명에게 450억 원을 지원했고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별우대금리 연 1.0%포인트(p)를 1년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대출 원금 캐시백 등 다양한 방안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