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 원 규모 손실 사고와 관련해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17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과 윤재원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지난 8월 5일, 아시아 주식시장의 대규모 급락 시점에 이뤄진 코스피(KOSPI)200 선물거래에서 약 1300억 원의 손실이 발생
티몬ㆍ위메프(티메프) 피해자들이 17일 금융당국과 검찰을 찾아 명확한 피해 구제 가이드라인과 구영배 큐텐 대표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신속한 구제와 진상 파악을 위해 티메프 사태의 키를 쥔 구 대표에 대한 구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티메프 미정산업체 등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전 11
'현지화' 힘쓰는 국내 은행금융감독당국 규제는 걸림돌인력-업무 불균형 해소 필요
동남아시아 모든 공항에서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광고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됐다. 1967년 한국외환은행(현 하나은행)이 동경, 오사카, 홍콩지점을 동시 개설하면서 해외에 첫 깃발은 꽂은 지 58년 만이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24일부터 사전검사…다음달 초 정기검사 돌입NH농협금융·농협은행-KB금융·국민은행 등도 검사…BNK금융지주·부산은행도 예정
잇따른 사건·사고에 은행들이 금융감독당국의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감독당국은 은행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며 기강 잡기에 나서는 한편, 검사 결과에 따라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서겠다며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내년 초
해외지사 7개국에 8개 사무소지역 전문성…해외 선도 로펌동남아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韓기업 해외시장 진출 맞춤 지원
# ‘법무법인(유한) 지평’ 해외그룹은 DGB금융지주를 대리해 싱가포르 자산운용사(Hi Asset Management Asia) 설립에 관한 자문업을 수행했다. DGB금융이 해외 자회사를 둔 첫 사례다. 지평 해외그룹은 싱가포르 금융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금융당국을 초청했다.
8일 금감원은 주한 인도대사관 및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회사 인도 진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인도 재무부, 중앙은행이 참석해 인도의 금융 인허가 제도 및 투자환경 전망 등을 소개했다. 인도 진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금융사와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복현
부동산 PF 업황 악화로 작년 금투협 NPK 출장 무산올해는 업황 반등세…한국토지신탁 수요예측 채워일본 신탁시장 1경4000조원으로 국내 신탁고 10배
부동산신탁사 최고경영자(CEO) 사장단이 오는 10월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일본 신탁시장의 선진 사례를 파악해 새로운 신탁사 먹거리를 모색하고
'새출발기금 간담회' 직후 백브리핑가계부채 대책으로 '대출 총량제'는 부적절금융감독당국, 티메프 책임서 자유로울 수 없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이 부실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책임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고 말했다. 또 가계부채 증가세 대응 방안과 관련해 "전반적인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보험사는 젊어지고 있는데, 보험 설계사는 나이 들고 있다. 설계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통신(IT)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보험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업 인력 대부분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직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새로 진입하는 플레이어가 없다보니 한정된 인원을 놓고 뺏고 뺏기는 리크루팅 경쟁만 심화되는 추세다. 실질적
금융감독원은 이준수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제13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의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 16명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 시대의 금융혁신에 대한 감독·규제 △바젤Ⅲ 등 새로운 국제규제
리스크 관리 문화 정착...은행권 조직문화 점검금감원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는 임직원들의 잘못된 의식과 행태 탓" 문제 발생시 대처 수단 점수화, 조직 내 리스크 관리 교육 등도 점검 대상
은행권의 내부통제 제도가 시험대에 올랐다.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부 통제 강화’를 수차례 강조했지만 홍콩 중국항셍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
반시장적 포퓰리즘 난무하는 국회초과이익 세금 추진 시장 거슬러기업 옥죄는 4류 정치 벗어났으면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난장판이다. 애당초 기대하지도 않았다. 역대 최악의 국회라 평가받는 21대 국회에 질릴 대로 질린 탓이리라. 역시 한국 정치판은 변함이 없다. 1995년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우리나라 기업은 2류, 관료는 3류, 정치는
금융투자협회는 19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뉴 포트폴리오 코리아) 대표단’을 구성해 13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방문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대표단은 캐나다 연기금들과 글로벌 리딩 인공지능(AI) 연구기관들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글로벌 탑티어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발표일 4일…선거 6일前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여론 오염 방지’ 큰 틀 취지 몰각시켜“오해받을 소지 남겼다” 법조계 중론흠 있는 후보 선택도 유권자 판단 몫‘사법처리→당선무효→재보궐’ 갔어야
이복현(52‧사법연수원 32기) 금융감독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4‧10 총선까지는 이제 사흘 남았다.
금융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뉴스를 접해 보면 궁금증이 생기기 일쑤죠. 당장 오늘 일어난 일을 설명하기에도 바빠 맥락과 배경까지 꼼꼼히 짚어주는 뉴스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과도해도 정보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금융TMI]에서는 금융 정책이나 용어, 돈의 흐름, 히스토리 등을 쉽게 설명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따분하고 어렵기만 한 금융 기사를 친절한
팀 개편 완료…“돈세탁 감사 수요↑” 대비금융위 FIU 출신 김시목 팀장금감원 20여년 전문가도 영입다수 금융사 법률자문 진행“전자금융‧코인 사업서 수임”돈세탁 방지시스템 수요 기대
법무법인(유한) 율촌이 갑진(甲辰)년 성장전략으로 ‘자금세탁 방지(AML‧Anti-Money Laundering)’ 분야에 집중한다. 특히 전자금융업과 가상자산사업을 중심으로
금융감독당국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1인실 입원비 과열 경쟁'에 칼을 빼 들었다.
3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초 주요 손보사들을 소집해 1인실 입원비와 관련한 과열 경쟁에 대해 우려 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KB손보, 메리츠화재, DB손보 등이 줄줄이 1인실 입원비를 확대하자 업계 일각에서는 과
15일부터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자본시장 새 서비스 제도권 수용 첫 사례”“투자자, 위험 요인 등 내용 확인 후 투자 당부”테사·투게더아트·서울옥션블루 등도 신고서 준비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가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1호 업체 타이틀을 달게 됐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열매컴퍼니가 금감원에 제출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요청으로 한국의 ‘기후리스크 관리 및 감독기법’을 아시아 국가 금융감독당국과 중앙은행에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ADB는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기후 리스크 관리 및 감독 전략이 아시아 지역 내 모범사례로 소개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감독당국이 선제적으로 기후과학, 에너지 기술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금융회사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