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란' 사태를 불러온 전년과 비교해서는 56% 줄었지만 겨울 철새의 북상이 완료되는 3월 전까지는 추가 확산 우려가 남아 있다.
정부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경기, 충청, 전북 등에 특별 방역단을 파견해 농장 방역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동진강, 삽교호 등 서해안 지역의 철새 도래지와 농장 진입로 등에서 소독을 지속해서 강도 높게 시행할...
롯데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23일까지 전 점에서 과일, 채소, 곡물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가돕기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일부상품 제주점 제외)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겨울철새가 우리나라를 찾으면서 지난해 가금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금계란' 사태를 만들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항원 검출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10일 사이 충청권에서는 논산과 아산, 음성, 경기에서는 포천, 안성, 용인, 이천, 경상권에서는 영천, 전라권에서는 광주와 정읍, 그리고...
먼저 지난해 국내에 전파되면서 '금계란' 사태를 일으킨 고병원성 AI는 주변국 야생조류에서 발생이 급증하면서 이번 겨울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야생조류의 AI 발병 건수는 유럽의 경우 지난해 대비 40배, 아시아는 3배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AI 방역과 관련해 오염원을 조기에 발견·통제·소독하고 농장·축산시설의...
올해 상반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와 작황 부진 등이 겹치면서 농축산물 물가가 3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공급량이 회복하는 하반기부터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6월 농축수산물 물가지수는 전년 누계 대비 12.6%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농축수산물 물가지수가 두...
농축수산물 물가가 2011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면서 식자재 가격이 '금값'으로 치솟고 있다. 작황 부진에다 명절 수요가 겹치며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해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파 한단에 만원, 계란 한판에 만원'이라는 주부들의 하소연이 곳곳에서 나오는 가운데 주부와 외식업 종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가장...
계란 한판 가격은 2017년 '금계란' 파동 당시 1만 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올해 AI가 발생하기 전까지 5000원 선을 유지했다.
정부는 우선 오름세가 가파른 신선란과 달걀가공품 등 8개 품목(신선란·훈제란·난황분·난황냉동·전란건조·전란냉동·난백분·냉동난백) 5만 톤에 대해 8~30%인 기본관세율을 5만 톤 한도에서 긴급할당관세 0%를 적용한다.
할당관세는...
2017년에는 닭과 오리 살처분에 따른 파동으로 계란값이 크게 올라 ‘금계란’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산란계의 3분의 1 이상이 살처분됐고, 계란 재고가 부족해 가격은 한 판에 1만 원을 호가했다. 미국에서 신선란을 수입하는 진귀한 광경도 연출됐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다시 AI가 상륙했다. 2년 8개월 만이다. 12일 기준 전국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 51개...
고객들은 9월 한 달간 이마트24에서 흥생1등급란(대란10구, 4600원), 가농무항생제금계란(특란10구 4600원), 풀무원목초란10구(5850원) 중 하나를 구매하면 풀무원 부침두부290g 또는 농심 육개장사발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 국산대패삼겹살(300g, 8900원), 그시절냉동삼겹살(300g, 8900원), 청정제주냉동삼겹살(300g, 10900원) 중 하나를 구매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