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07년 2월 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이천수가 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그리스는 현재 대표팀의 주축들이 당시에 대거 출전했다.
공격수 테오파니스 게카스(프랑크푸르트), 앙겔로스 하리스테아스(뉘른베르크), 요르고스 사마라스(셀틱), 미드필더 요르고스 카라구니스,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이상 파나티나이코스), 수비수...
카라구니스, 빈트라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파라과이에 밀려 별다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전에 계속해서 이어진 공격에도 별다른 점수를 내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그리스는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스위스 전지훈련 일정을 마친 그리스는 경기 후 곧바로 자국으로 복귀한 뒤, 오는 주말 본선 베이스캠프인 남아공 더반으로 떠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