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물고기들이 폐그물에 걸려 죽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을 방지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바닷속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 그물실을 개발해 2007년부터 민간에 보급하고 있다.
또 민간 중심으로 생분해 그물실이 생산될 수 있도록 고품질 생분해 그물실의 제작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국유특허...
자망의 경우 그물코에 고기가 꽂혀서 잡히는데 이때 그물실의 유연도가 중요하다. 수산과학원은 이 기능을 향상시켜 기존 나일론 소재보다 1.7배의 어획 능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개발한 자연분해 어구를 소개하고 어구 사용을 권고하는 국제 규범을 정립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5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