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 자제 권고’에 역대 최고 수준의 조용한 추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연일 “이번 추석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귀향과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간신히 한풀 꺾인 상황에서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가 자칫 ‘재확산의 고리’가 될...
LG전자도 명절 귀향과 관련한 지침을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주 중 정부가 전국적인 추석 연휴 특별방역 세부지침을 내놓으면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기업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11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9.4%는 추석맞이 고향 방문을 ‘권고 수준으로 제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