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피해자들이 잔여 머지머니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점을 들어 머지포인트의 사업자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그의 동생 권보군 최고전략책임자(CSO), 머지플러스 등에게 총 2억2450여만원과 지연이자를 함께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1인당 청구액은 수십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모두 인정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권 대표 남매에게 실형을 확정했다.
A씨 등은...
2021년 ‘환불대란’을 일으켰던 머지포인트의 사업자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그의 동생 권보군 최고전략책임자(CS)의 실형이 확정됐다.
12일 오전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특정경제 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으로 기소된 권 대표에게 징역 4년을, 권 최고전략책임자(CSO)에게 징역 8년과 추징금 53억 원을 선고한...
피해자들은 같은 해 9월 미사용 머지포인트 잔액과 머지플러스 서비스 구입금, 정신적 피해에 따른 위자료 등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권남희 대표와 동생 권보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최근 2심에서 각각 징역 4년과 8년을 선고받았다.
대규모 환불중단 사태를 일으켜 재판에 넘겨진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의 권남희 대표와 공동설립자로 알려진 동생 권보군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재판장 원종찬 부장판사)는 14일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와 권 CSO에게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4년과 8년을 선고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지난해 10월 권남희 대표와 그의 동생 권보군 최고전략책임자(CSO)에게 각각 징역 4년, 8년을 선고했다. 또 권 CSO에게는 7억1000여만 원, 권 대표에게는 53억3000만 원의 추징금 명령도 내렸다.
보고 입점 업체들 “정산 못 받을까봐 우려”
머지 사태 피해자들은 머지포인트를 사놨다가, 미처 사용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해액은 사용자...
대규모 환불중단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의 권남희 대표와 공동설립자로 알려진 동생 권보군 씨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두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대표와 동생 권 씨는...
대규모 환불 사태가 벌어진 모바일 플랫폼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의 권남희 대표와 권보군 최고운영책임자(CSO)가 구속됐다.
이영광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는 9일 오후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동생 권보군 CSO에게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사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권 대표는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누가 만들었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창업자인 제 동생(권보군 머지플러스 COO)이 설계했다”며 “상품권업의 형태로 사업 모델을 유지하다가 작년 6월경에 저희의 흑자 수익이 가능한 그런 사업 모델을 추가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무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권 대표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증언에 대한 감정과...
머지포인트 피해자들은 법무법인 정의를 통해 권남희 대표와 권보군 씨 등을 대상으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하기도 했다. 머지머니, 구독서비스 구매 비용을 합산한 피해자 144명의 피해 금액은 2억48만 원이다.
김병칠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감독국장은 “현재 머지플러스 측에 요청한 재산 현황과 기본적인 고객 정보도 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금법 등록도...
머지포인트 집단소송 피해자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정의에 따르면 피해자 148명은 지난 24일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동생 권보군 최고운영책임자(CSO) 등을 사기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머지머니, 구독서비스 구매 비용을 합산한 피해자 144명의 피해 금액은 2억48만 원이다.
법무법인 정의는 “피고소인 인원진들은 서비스를 계속해...
경찰은 앞으로 수사에 대해 피해액이 크고 피해자가 많은 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 23일 머지포인트 사건을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권 대표 등 3명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권보군 최고운영책임자(COO), 권강현 전 대표 등 3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