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권두조 전 수석코치와 이문한 전 부장은 현장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이문한 전 부장은 그간 최하진 전 사장과 카카오톡으로 주고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하진 전 사장은 선수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여했고 원정 숙소에서 선수들의 행동을 모두 체크해 관리하도록 직접 지시했다. 이문한 전 부장은 "(최 전 사장이)선수들을...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지난 주말 최하진 롯데 자이언츠 사장과 면담했고 이 자리에서 공필성 코치와 권두조 코치 등 프런트 라인 코칭 스태프와는 야구를 같이 힘들다는 뜻을 전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공필성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선수단이 이를 반박한 것.
롯데 자이언츠는 배재후 단장과 이문영...
27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롯데 선수들은 지난 주말 최하진 롯데 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공필성 코치와 권두조 코치 등 ‘프런트 라인’의 코치들과 야구를 같이하기 힘들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근 롯데는 공필성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왔다. 선수들이 이에 정면으로 반대한 것이다.
공필성 코치의 감독 선임을 지지하는 이들은 배재후 롯데...
실제로 롯데 선수들은 29일부터 대회를 위해 사직구장에서 훈련에 돌입해 있는 상태다.
롯데는 윤학길 2군 감독과 윤형배 투수코치 등과도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아시아시리즈에서 권두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